봄철을 맞아 외지인 임산물 불법행위 등 집중단속 강화

영암군, 봄철 산림내 불법행위 특별단속 실시/Ⓒ영암군청 제공
영암군, 봄철 산림내 불법행위 특별단속 실시/Ⓒ영암군청 제공

[호남=뉴스프리존] 이병석 기자= 영암군(군수 전동평)은 봄철 산림내 불법행위 특별단속을 4월 5일부터 5월 15일까지 집중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단속대상은 산림내에서 입목·대나무 벌채, 임산물의 불법채취, 산림내 불법 토지형질 변경행위 등이다.

특히, 봄철 임산물 채취 시기를 맞아 외지인들이 임산물 불법 채취행위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임산물 채취행위에 대해 중점을 두고 단속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영암군에서는 11개 읍·면에 산림내 불법행위 예방 현수막 설치와 주기적인 마을 계도 방송을 실시하고, 군, 읍·면 산림담당 공무원, 읍·면감시원, 군순찰조 등을 투입하여 집중 단속할 계획이다.

영암군 관계자는 “위법행위로 적발될 경우 관계법령에 의거 최고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짐에 따라 불이익을 당하지 않도록 각별히 유념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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