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의원“교육부와 지방정부를 잇는 가교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윤영덕 국회의원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윤영덕 국회의원

 

[호남=뉴스프리존]박강복 기자=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윤영덕(광주 동남갑) 국회의원은 8일 보도자료를 통해 지방대 위기 극복을 위한 광주시와 교육청, 지역 17개 대학이 참여하는 ‘광주대학발전협력단’ 출범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

윤 국회의원은 “지방대 위기는 대학만의 문제도 아니고 중앙정부와 지방정부, 정치권 및 지역사회 공동체가 함께 고민하고 해결책을 찾아야 하는 문제이다”며 “10여 년 전부터 지방대 몰락 위기가 제기되어 왔음에도 불구하고 지역사회는 뒷짐만 지고 있었다”고 지적했다.

특히 윤 의원은 “지방대 위기와 고등교육 문제가 중앙정부 및 교육부의 책임이라는 인식으로 광주시가 지방대학 운영에 있어서 역할을 다하지 못했다”며 “이제라도 지방정부가 지방대의 생존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어 윤 의원은 “지역 우수 인재의 수도권 쏠림 현상으로 지역 산업과 지역 경제가 침체 되고 일자리가 부족해 지역 우수 인재가 다시 유출되는 악순환이 반복되고 있다”며 “지역 우수 인재가 유출되지 않고 지역에 정주하면서 지역 발전을 이끌어 낼 수 있는 구조적 시스템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윤 의원은 “지방대 위기는 곧 지역의 위기이고 지방대의 붕괴가 지역사회 공동체 붕괴로 이어질 수 있다”며 “광주시의 ‘대학발전협력단’ 출범을 계기로 광주시와 교육청, 지방대학이 함께 머리를 맞대고 지방대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혜안을 찾아가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윤 의원은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위원으로서 ‘광주대학발전협력단’의 성공을 위해서 교육부를 비롯한 중앙정부와 지방정부를 잇는 가교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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