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 미래혁신담당임원 한정호 상무(오른쪽)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롯데건설
롯데건설 미래혁신담당임원 한정호 상무(오른쪽)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롯데건설

[서울=뉴스프리존]이동근 기자=롯데건설은 8일, '2021 사회공헌대상'에서 사회복지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올해 제 10회를 맞은 사회공헌대상은 디지털조선일보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동반성장위원회등이 후원하는 시상식으로, 기업과 기관들의 사회공헌 활동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시상함으로써 나눔 문화를 확산시키고 살기 좋은 사회를 만들어 가고자 제정됐다.

롯데건설 측은 "사회적 역할과 책임을 다한다는 신념을 바탕으로 나눔 경영을 실천하고 있으며, 그 중심에 '샤롯데봉사단'이 있다고 설명했다. 2011년 18개의 봉사팀으로 시작된 샤롯데봉사단은 나눔의 즐거움이 회사 전체로 퍼지면서 20년에는 82여 개의 자발적인 봉사팀(총 1,827명)으로 발전해 147건의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했다.

'1:3 매칭 그랜트'(전 임직원이 매달 사회에 환원한 급여의 세 배수만큼 회사가 돈을 기증하는 모금제도)로 마련된 '샤롯데봉사기금'을 사회공헌 활동에 활용하고 있다. 대표적인 활동으로 '꿈과 희망을 주는 러브하우스'와 '사랑의 연탄 나눔' 행사가 있다.

지난해에는 코로나19로 지친 이웃들을 돕기 위해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준비한 ‘핑크 박스’후원, 에코 파우치 전달,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을 통한 놀이키트 전달, 임직원이 직접 뜬 신생아 모자를 세이브더칠드런에 전달, 일상 속에서 간편하게 참여하고 기부할 수 있는 ‘걸음 기부 캠페인’ 등 다양한 비대면 사회공헌 활동을 펼쳤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으로 국내 전반적으로 기업의 사회공헌 규모가 축소되었지만, 꾸준히 비대면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진행하여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다양한 분야의 사회공헌 활동으로 확장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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