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김해 재활노인보호센터에서 집단감염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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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김해 재활노인보호센터에서 집단감염 발생
  • 박유제 선임기자
  • 승인 2021.04.09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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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시선별진료소 설치 후 9일 새벽까지 진단검사 결과
이용자 등 21명 양성 판정...고강도 특별방역대책 발표
용인 죽전고 코로나19 전수검사=지난 13일 오전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죽전고등학교에 설치된 선별진료소에서 학생 및 교직원을 대상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전수검사가 진행되고 있다.
선별진료소 ⓒ뉴스프리존DB

[김해=뉴스프리존]박유제/우성자 기자=김해의 한 재활노인주간보호센터에서 21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김해시는 관내 재활노인주간보호센터에서 9일 종사자 3명, 이용자 16명, 가족 2명 총 21명의 집단감염이 발생해 고강도 특별방역대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김해에서는 지난 달 19일부터 26일까지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다가 같은 27일 이후 전국적인 확산과 부산 등 인근 지역 확진자가 증가하면서 지속적으로 확진자가 나오고 있다.

이번 노인주간보호센터의 경우 8일 밤 10시경 신규 확진자 양성통보를 받고 즉시 임시선별진료소를 설치, 앰블런스 4대와 직원 30명을 동원해 가족 포함 78명에 대한 검사를 벌인 결과 집단 감염이 확인됐다.

이에 따라 김해시는 최근 확진자가 계속 증가하고 있고 부산과 생활권을 공유하며 외국인이 많이 거주하는 지역특성을 감안 강도 높은 특별방역대책을 시행한다.

                                              고강도 특별방역대책 발표하는 허성곤 시장 ⓒ김해시

먼저, 이번에 집단 발생한 주간노인보호센터 등 사회복지시설에 대해서는 집단적으로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방역실태 점검을 주 1회에서 1일 점검으로 전환하며 시설 종사자의 외부인과의 접촉을 최소화하기 위해 시설 종사자의 활동 동선 작성을 의무화한다.

봄철 시민이 많이 찾는 내동 연지공원은 일부 시설에 대한 이용을 제한하고, 특히 봄철 타 지역 행락객이 많이 찾는 대청계곡 등 유원지에는 방역관리자를 상주시켜 집중관리하며 수영장 등 시에서 관리하는 공공시설은 일시 폐쇄할 계획이다.

외국인 밀집지역에 대한 방역활동을 강화하고 숨은 감염자 조기 발견을 위해 커뮤니티 등을 통한 무료검사를 독려하며 필요 시 찾아가는 선별진료소도 운영한다.

집단감염의 우려가 높은 유흥·단란주점, 노래연습장, 식당·카페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하여는 경찰과 합동 점검반을 편성해 매일 10시부터 익일 새벽 4시까지 특별점검을 실시하고 최근 진주지역에서 집단감염이 발생한 목욕장 시설에 대해서는 담당공무원 지정 관리에 들어간다.

특히 부처님 오신날을 대비해 종교시설에 대한 핵심 방역수칙 이행여부를 지속 점검하는 한편, 지난 4일부터 계도기간을 거쳐 시행된 기본방역수칙 위반자에 대하여는 강력 대응할 방침이다.

그동안 5인이상 사적모임금지 위반으로 적발된 90건에 대해 행정지도 및 과태료 처분 조치를 한 바 있다.

앞으로도 핵심방역수칙 위반, 고의성이 높고 위반 정도가 심한 경우, 방역수칙을 위반하고 감염발생 우려가 상당한 경우 등에는 즉시 원스트라이크아웃 적용 등 무관용 처분 할 예정이며 자가격리자에 대한 관리도 강화해 주3회 이상 불시점검을 통해 위반 적발 시 즉시 고발 조치한다.

허성곤 시장은 “전국 각지에서 감염이 확산되고 다양한 일상생활을 통해 감염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며 "성숙한 시민의식으로 기본 방역수칙을 꼭 실천하고 봄나들이 등 타지역방문 및 소모임 자제와 의심증상 시는 반드시 진단검사를 받아주실 것을 요청 드린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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