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엽 ⓒ전국방방쿡쿡 방송 캡처
이상엽 ⓒ전국방방쿡쿡 방송 캡처

[서울=뉴스프리존] 성종현 기자 = 배우 이상엽이 ‘전국방방쿡쿡’에서 완벽한 요린이로 큰 웃음을 선사했다.

지난 10일 첫 방송에서 게스트로 출연한 김수미, 윤다훈의 의뢰로 ‘프로포즈 밥상’을 만들게 된 이상엽은 직접 가져온 최신식 장비를 한 박스 가득 꺼내 놓으며 자신감을 내비쳤지만 막상 요리가 시작되자 허당미 가득한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이상엽은 본인이 가져온 장비를 제대로 사용하지 못하고 육수를 20분동안 불도 켜지 않은 채 올려 놓는 것은 물론, 수육에 곁들일 밤무채에 사용할 생강을 이미 끓고 있는 육수에서 건져 사용하는 등 실수를 연발했다.

이어 김수미의 등장과 호통으로 멘탈 붕괴까지 경험했지만 완벽한 비주얼의 수육을 만든 이상엽은 딱 알맞게 삶아졌고 간이 잘 맞는다는 칭찬을 받았지만 스포츠팀에 2점 차이로 아쉽게 패배했다.

프로그램을 위해 학원에 등록해 요리를 배우는 열정을 보인 이상엽이 요린이를 벗어나 요리왕으로 거듭날 수 있을지 기대가 모인다.

한편, ‘전국방방쿡쿡’은 연예계 절친 손님들에게 의뢰를 받은 낭만 식객들이 맞춤형 한 끼를 대접하기 위해 전국 방방곡곡 특산물을 찾아 야외에서 요리 대결을 펼치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토요일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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