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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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뉴스프리존]고상규 기자=경기 양주시의회가 이달 15일로 개원 30주년을 맞는다. 시의회는 개원 기념에 맞춰 정책토론회를 열고 의회의 미래비전을 논의한다는 계획이다.

13일 열리는 개원 기념으로 열리는 정책토론회는 '포스트 코로나 뉴노멀시대 새로운 길을 찾다'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특히 개원 30주년을 앞두고 시의회가 청사를 전면 개증축하면서 조성한 대회의실에서 토론회가 진행돼 그 의미가 깊다.

이번 토론회는 1부에서 3부까지 나눠 진행하는데 1부에서는 양주시의회 30년 회고와 향후 전망, 2부는 코로나 뉴노멀시대 양주시의회, 3부는 질의 및 응답 등 순으로 이어진다.

토론회 좌장은 이용연 서영대학교 교수가 맡았으며, 1부에서는 신원득 지방의회 발전연구원 연구부장이 발제를 하고 김종래 대진대학교 교수, 이해중 한국산업개발원 부원장, 이희창 의원과 한미령 의원이 토론을 벌인다.

2부에서는 염일열 교수가 발제한 뒤, 장인봉 신한대학교 교수, 이용환 경기연구원 선임연구원, 임재근 의원과 안순덕 의원이 토론한다.

정덕영 의장은 “지방자치법 본격 시행을 앞 둔 2021년은 지방자치 발전과 양주시의회 새로운 도약을 이끌 변화의 시기”라며 “이번 정책토론회가 시의회 개원 30주년을 기념하고 미래를 조망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의회는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참석인원을 50인 미만으로 제한하고, 발열 체크 등 방역수칙을 준수해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각 읍면동은 시의회 의뢰로 사전에 토론회 참석인원을 1명씩 추천했으며, 토론회 영상은 토론회를 마친 이후 양주시의회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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