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총 792대의 방범 카메라, 시민 안전 위한 감시의 눈 24시간 관제

연천군 CCTV통합관제센터./Ⓒ연천군청
연천군 CCTV통합관제센터./Ⓒ연천군청

[연천=뉴스프리존]이건구기자=경기 연천군 CCTV 통합관제센터가 실시간 CCTV관제 모니터링으로 범죄예방에 크게 기여하고 있어 군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13일 군에 따르면, 지난 2017년 11월 1일 개소한 CCTV 통합관제센터는 관내 총 792대의 방범 카메라를 24시간 관제하고 있으며, 경찰관의 파견 근무로 각종 범죄 예방활동 및 긴급 상황 발생 시 빠른 대응이 가능하다.

또한 군민의 안전을 위해 올해에도 생활방범 CCTV 15개소를 신규 설치하고 차량방범용 저화질CCTV 개선을 위해 9개소에 10대를 추가 설치하는 등 각종 범죄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실제로 최근 관내에서 취객 등 관련사고가 자주 발생해 발생지역을 중심으로 집중관제를 하던 중, 지난 10일 오후 10시께 관제 중 전곡읍 상가 앞에서 폭행을 당해 머리에 출혈이 있는 여성을 발견하고 즉시 경찰서와 소방서로 신고하는 등의 빠른 대처로 현장 주변에서 부상자를 확인, 바로 이송했다.

또한 지난 3월 28일 오후 6시 무렵에도 전곡읍에서 차량 뺑소니 현장을 발견하고 112에 신고해 사건 해결에 일조하는 등, 올해에만 각종 교통사고, 폭행, 청소년 사고 등 36건을 신고, 군민 안전 지킴이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수행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연천군민의 안전을 위하여 주요 도로 및 농촌 마을취약지역을 대상으로 지속적으로 CCTV를 설치하고, 실시간 관제 모니터링을 시행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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