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여정 ⓒ후크엔터테인먼트 제공
윤여정 ⓒ후크엔터테인먼트 제공

[서울=뉴스프리존] 성종현 기자 = 배우 윤여정이 '2021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 참석을 위해 13일 출국했다.

소속사측은 "배우 윤여정은 아카데미측으로부터 오스카 여우조연상 후보 자격으로 공식 초청받았다“며 ”미국 현지 시상식에 참석하기 위해 어제 LA행 비행기에 탑승했다"고 밝혔다.

이에 윤여정은 “고민 끝에 아카데미 시상식 참석을 결정한 만큼 코로나19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조용히 출국하게 된 점 양해 부탁드린다”며 “수상 때마다 기쁨을 함께 해준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미나리’는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의 작품상, 감독상, 남우주연상, 여우조연상, 각본상, 음악상, 총 6개 부문의 후보에 선정되었으며, 윤여정은 한국 최초로 오스카 연기상 후보에 올랐다.

한편, 제93회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Academy Awards)은 4월 26일 LA 시내의 유니온 스테이션과 돌비 극장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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