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4일, 목포 이랜드노인복지관서 눈높이 동행 주제로 소통
지방의회와 복지행정에 대해 어르신들 눈높이 교육으로 쉽게 강연 큰 호응

​전경선 전남도의회 운영위원장(더불어민주당, 목포5)이 지난14일, 목포 이랜드노인복지관서 눈높이 동행 주제로 강연을 하고 있다/Ⓒ이병석 기자​
​전경선 전남도의회 운영위원장(더불어민주당, 목포5)이 지난14일, 목포 이랜드노인복지관서 눈높이 동행 주제로 강연을 하고 있다/Ⓒ이병석 기자​

[호남=뉴스프리존] 이병석 기자=전경선 전남도의회 운영위원장(더불어민주당, 목포5)이 지난 14일 목포이랜드 노인복지관에서 지방의회의 복지행정에 대해 눈높이 동행 소통에 나서 어르신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목포 지역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이하 ‘노노케어행복동행)에 참여하는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날 교육에서는 약 60여 명의 참여자가 방역수칙을 철저히 엄수한 가운데 소양교육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전경선 위원장은 노노케어 행복동행에 참여하는 노인들을 위해 다소 딱딱할 수 있는 주제인 ‘지방의회의 역할과 전라남도 복지행정’을 어르신들의 눈높이에 맞추어 맛깔나게 풀어놓으면서 여러 번의 호응과 박수갈채를 받았다.

이날 전경선 위원장은 “일을 할 수 있게 하면서 함께 활동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어주는 것이 최고의 복지”라면서 “전남도의회에서도 어르신들의 건강한 삶을 위한 복지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활기찬 지역사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여기에 있는 어르신들과 이제는 청년이 돌아오는, 청년이 머무르기 좋은 지역사회를 만들어가자”면서 참여자들의 큰 공감도 함께 이끌어냈다.

전경선 위원장은 “우리 지역사회의 모두를 위한 다각적인 복지 실천을 위해 연구와 토론 및 정책 제안을 위해 늘 고심하고 있다”고 심정을 밝혔다.

또한 “소외되지 않는 복지 실천을 위해 평소에도 각계각층을 두루 살피며 보편적 복지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18년 제11대 전남도의회에 등원한 전경선 위원장은 목포시의회 재선의원 출신으로 2년간 보건복지환경위원장을 역임하고, 현재 의회운영위원장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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