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코로나, 신규확진자19, 672명 늘어 누적 114,115명
신규 감염자 4일째 600명대, 587명→542명→731명→698명→673명→658명→672명
수도권 신규 감염자 높게 나와, 서울 205명 신규 확진…닷새 연속 200명대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는 3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1,797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국내 발생 현황

[전국=뉴스프리존]박나리 기자= 국내 코로나19 현황 확산세가 이어지면서 18일, 0시를 기준하여 신규 확진자 수가 600명대에 확인됐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COVID-19)관련 방역당국과 서울시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도 '3차 대유행'의 여파가 수그러지지 않고 있는 가운데 이날은 신규 확진자가 672명 늘어 누적 114,115명으로 늘어난것.

18일, 0시를 기준하여 신규 확진자 수가 672명대에 확인됐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은 기준으로,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649명, 해외유입 사례는 23명이 확인되어 총 누적 확진자 수는 114,115명(해외유입 7,982명)이라고 밝혔다.

이는 전날(658명)보다 14명 늘어나며 지난 15일(698명)부터 600명대의 기록은 4일째 이어지고있는 모습이다.

코로나19 감염에 대한 집계 별로 살펴보면 신규 확진자 수는 최근 1주일간 신규 확진자는 일별(0시 기준)로 587명→542명→731명→698명→673명→658명→672명이다. 이 기간 500명대가 2번, 600명대가 4번, 700명대가 1번으로 높게 나타났다.

선별진료소  모습
선별진료소 모습

특히, 수도권의 높게 나타난 가운데 서울 205명, 경기 181명, 인천 19명 등 수도권이 총 405명으로 서울에서만 신규감염이 이날로 205명이라고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가 밝혔다. 서울의 하루 신규 확진자 수는 지난 2월 하순부터 대체로 150명대 이하를 유지하다가 이달 7일 244명을 기점으로 200명 선을 넘는 날이 많아졌다. 주말 효과가 반영된 지난 11·12일 100명대로 잠시 떨어졌다가 13일부터는 5일 연속 200명 이상을 기록했다.

더욱이 크고작은 집단감염이 속출한 가운데 지난해 11월 중순 이후 본격화한 '3차 대유행' 여파는 해를 넘겨 5개월째 이어지고 있고 주요감염사례를 살펴보면 ▲ 경남에서는 전날 오후 5시 이후 67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는데 도내 확진자 접촉 36명, 김해 보습학원 관련 13명, 진주 지인모임 관련 4명 등 대체로 지역 감염이다. ▲ 강원 원주에서는 휴가에서 복귀한 병사 6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 부산 유흥주점과 관련해선 접촉자 추적관리 중 10명이 추가돼 누적 확진자가 476명으로 불어났다.

의심신고 검사자 수는 18,288명,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23,436건(확진자 87명)으로 총 검사 건수는 41,724건, 신규 확진자는 총 672명이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412명으로 총 104,006명(91.15%)이 격리해제되어, 현재 8,312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102명, 사망자는 3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1,797명(치명률 1.57%)이다. 보통 주말에는 검사 건수가 일시적으로 감소하면서 확진자 수도 줄어드는 경향이 있지만, 전국 곳곳의 산발적 감염 여파로 확산세가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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