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박인수기자] 울산시, ‘2017 울산 방문의 해’추진협의회 개최 방문의 해 추진사업 평가 및 체류형 관광 활성화 방안 의견 수렴 울산시는 12월 19일 오전 10시 30분 본관 7층 상황실에서 ‘2017 울산 방문의 해 추진협의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허언욱 행정부시장 주재로 개최되는 이번 회의는 SK에너지, S-OIL, 한국관광학계, 한국관광공사 등 유관기관 위원 11명이 참석한다.
울산시는 이날 회의에서 ‘2017 울산 방문의 해’ 추진사업에 대한 평가와 일자리 창출을 위한 체류형 관광 활성화에 대한 의견을 수렴한다.

중점 논의 사항은 △울산 방문의 해 하반기 추진상황 점검 및 평가, △일자리 창출을 위한 체류형 관광 활성화 방안 발굴, △내년 1월에 개최하는 울산 방문의 해 성과 보고회 등이다.
올해 울산시는 울산방문의 해를 맞아 6개 과제 36개, 세부 사업을 추진했다. 추진 결과 주요 성과를 보면 11월말 기준 관광객이 686만 명으로 지난 해 동기 245만명에서 180% 증가되었다.

여행사를 통해 들어온 관광객도 4만 1,126명이며, 이중 외국인 관광객이 1만 7,756명으로 집계되었다.
또한 지역호텔업 객실 가동률도 지난해 말보다 평균 7.7% 증가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울산시 관계자는 “하반기에도 관광객이 꾸준히 증가한 것은 태화강대공원 가을국향, 전국 무용제, 아시아 조류박람회 등 관광객의 흥미를 끄는 대규모 행사가 많은 결과로 분석되고 있다.”며 “지속적으로 관광객이 우리시를 방문할 수 있도록 홍보마케팅을 강화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추진협의회는 「2017 울산 방문의 해」의 컨트롤 타워로 울산 방문의 해 추진방향과 실행계획에 대한 자문, 기관별 협력사업 등을 추진하기 위해 지난 2016년 7월에 구성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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