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변이 바이러스 영향, 주간 평균 사망자 작년의 10.5명에서 올해는 22.2명으로 늘어
토쿄 올림픽 앞둔 일본, 코로나 신규 확진자 하루사이 4,799명…85일 만에 최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COVID-19)

[국제 =뉴스프리존]박나리 기자= 전세계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COVID-19) 현황 실시간 통계 사이트 월드오미터(Worldometers)에 따르면 19일 오전 10시를 기준하여 총 감염자는 누적 142,097,726명으로 나타났다.

전 세계는 코로나19관련, 2019년 12월 31일 중국이 후베이성 우한을 중심으로 정체불명의 폐렴이 발병했다고 세계보건기구(WHO)에 보고한지 475일이 됐다.

이렇게 코로나19가 전세계 발생국 220개국 확진중 올해 들어 수그러들고있는 모습이지만, 여전히 월드오미터가 전날에만 신규 확진자는 같은 시간때를 기준하여 (+454,007)명이며, 총 사망자도 전날에만 (+5,532)명이 늘어나 누적 3,034,696명으로 이날 격리해제는 (+357,580)명이 총 120,768,034명 확인, 치명률 2.14%로 나타났다.

월드오미터 따르면 세계 최다 감염국인 여전히 ▲미국은 하루사이 (+40,001)명이 늘어 총 누적 32,404,454명(전세계, 전체 22.8%)차지로 집계되었으며, 이어 △현재 미국의 코로나19 누적 사망자만 (+101)명이 늘어나 누적 581,061명(전체 19.1%)를 차지 하였다.

사진: 브라질 임신부·산모 코로나 사망 급증세 = 브라질에서 코로나19에 걸려 사망하는 임신부와 산모가 급증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변이 바이러스 확산의 영향으로 분석된다. 사진은 남부 히우 그란지 두 술주에 있는 한 산부인과 병원의 신생아실. [브라질 글로부 TV]
사진: 브라질 임신부·산모 코로나 사망 급증세 = 브라질에서 코로나19에 걸려 사망하는 임신부와 산모가 급증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변이 바이러스 확산의 영향으로 분석된다. 사진은 남부 히우 그란지 두 술주에 있는 한 산부인과 병원의 신생아실. [브라질 글로부 TV]

또한, 월드오미터는 코로나19가 전세계 미주 대륙과 남아시아에서 신규 확진 증가세가 이어지고 있으며 이어 2~6위는 그다음이 ▲브라질이 (+42,937)명이 늘어나 누적 13,943,071명이 발생으로, 18일(현지시간) 브라질 언론에 따르면 '브라질 코로나19 산부인과 관측소'의 조사 결과 올해 들어 임신부·산모 코로나19 사망자 주간 평균치는 지난해보다 배 이상 많았다. 관측소 집계를 보면 지난해 코로나19로 사망한 임신부·산모는 453명으로, 주간 평균치는 10.5명이었다. 올해 들어서는 지난 7일까지 289명이 사망해 주간 평균치가 22.2명으로 늘었다. 관측소는 지난해 대비 올해 코로나19 주간 평균 사망자는 전체적으로 61.6% 늘었으나 임신부·산모 사망자는 145.4% 증가했다고 전했다. 이는 기존 코로나19 바이러스보다 전파력이 더욱 강한 것으로 알려진 'P.1' 변이 바이러스 확산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이어 ▲인도가 (+174,573)명이 늘어 누적 15,057,767명으로 나타났다. 

계속해서 ▲프랑스가 (+29,344)명이 늘어나 누적 5,289,526명으로 ▲러시아가 전날에 (+8632)명이 늘어나 누적 4,702,101명으로 다음으로 ▲영국이 (+1,882)명이 늘어나 누적 4,387,820명으로 나타났다.

일본은 주요 지역별로는 수도인 도쿄도(都)가 6일째 500명 선을 넘었다. 변이 바이러스가 확산한 오사카부(府)에선 역대 최다인 1천220명의 신규 확진자가 나와 20일 연속으로 도쿄보다 많았다.
일본은 주요 지역별로는 수도인 도쿄도(都)가 6일째 500명 선을 넘었다. 변이 바이러스가 확산한 오사카부(府)에선 역대 최다인 1천220명의 신규 확진자가 나와 20일 연속으로 도쿄보다 많았다.

아시아 3국 중▲일본은 전날에 (+4,799)명이 늘어나 누적 535,708명으로 전세계 38위로 랭크되었으며, 17일 현지 공영방송 NHK에 따르면 이날 일본의 코로나19 확진자는 오후 6시 30분까지 4,799명이 새로 파악됐다. 이에 따라 일본의 누적 확진자는 53만1천615명으로 늘었다. 사망자는 37명 증가해 9,642명이 됐다. 일본의 하루 신규 확진자는 나흘 연속 4천 명을 넘었다. 올해 1월 22일 5천57명을 기록한 후 85일 만에 가장 많은 수준이다. 최근 감염 확산이 가장 심각한 오사카부(大阪府)에서는 이날 1천161명의 신규 확진자가 보고됐다. 오사카의 하루 확진자는 5일 연속 1천 명을 넘었다.

이어서 ▲한국은 (+532)명이 늘어 누적 114,646명으로 신규 확진자 수가 한 달 넘게 300∼400명대에서 600명대에 나타나고있는 가운데 최근 유행 흐름을 보면 가족·지인 모임, 직장, 목욕탕, 식당 등 일상 감염이 지속하고 있다.

반면 우한페렴 발생지 ▲중국은 (+2명)으로 늘어나 누적 90,505명으로 전체 96위로 되어있다.

이날 국가별 사망자도 △미국에 이어 (2~6위)로 살펴보면, △브라질이 (+1,553)명이늘어 누적 373,442명에 이어서△멕시코가 (+535)명이 늘어나 누적 212,228명으로 △인도가 (+1,270)명늘어 누적 178,793명으로 이어 △영국이 (+10)명이늘어 누적 127,270명으로 이어 △이탈리아가 (+251)명이 늘어나 누적 116,927명이 집계되었으며 이어서 △프랑스가 (+140)명이 늘어나 누적 100,733명으로 각 각 집계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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