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청 전경.Ⓒ뉴스프리존
보령시청 전경.Ⓒ뉴스프리존

[보령=뉴스프리존]이진영 기자= 충남 보령시는 청년들의 시정참여 제고를 위한 ‘청년네트워크 위원’을 오는 5월 3일까지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청년네트워크 위원은 청년활동 및 사회적 문제에 관심이 많은 청년들을 대상으로 네트워크를 구성해 다양한 시정참여로 정책의 실효성을 확보하기 위한 보령시 청년 기본 조례에 따른 것이다.

이에 따라 보령시는 오는 5월 3일 까지 청년네트워크 위원을 모집, 일자리·주거, 복지·문화, 교육·참여 등 3개 분과로 구성·운영할 계획이다.

모집대상은 총 30명으로 만18세 이상에서 45세 이하인 사람으로 보령시에 주소를 둔 청년 또는 보령소재 대학에 재학·휴학 중인 청년과 보령소재 청년단체 등에서 활동하는 청년으로 임기는 2년이다.

청년 네트워크 위원으로 선정되면 5월중 사전교육과 발대식을 거쳐 시정에 다양한 의견과 아이디어 제시, 분야별 청년이슈 사업 발굴, 청년정책과제 도출, 시와 청년간 거버넌스 핵심역할 등을 수행함으로써 본격적인 활동을 하게 된다.

참여는 시청홈페이지(고시공고)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이메일(gandarva2@korea.kr) 접수 또는 시청 기획감사실로 방문접수 하면 된다.

방대길 기획감사실장은 “청년문제 및 다양한 지역현안의 의견수렴을 통해 지역문제를 청년들과 함께 해결해 나가는 협력적 거버넌스 실현에 보령이 앞장설 수 있도록 청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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