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성빈 vs 다이아몬드 ⓒProfessional Fighters League 제공
조성빈 vs 다이아몬드 ⓒProfessional Fighters League 제공

[서울=뉴스프리존] 성종현 기자 = 조성빈이 오는 24일 미국 종합격투기대회 ‘프로페셔널 파이터스 리그(Professional Fighters League)’ 2021시즌 정규리그 개막전에 타일러 다이아몬드와 대결한다.

UFC 데뷔전에서 만장일치 판정패를 당했던 조성빈은 “그때는 ‘난 무패 파이터’라는 생각이 너무 강했다”며 “지지 않으려다 보니 실수하면 안 된다는 압박감 때문에 움츠러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조성빈은 “UFC 스웨덴 대회를 보고 실망한 팬도 있을테지만 다시는 그렇게 볼썽사나운 경기는 하지 않겠다”며 “Korean Falcon 2.0을 기대해 달라. 완전히 다른 모습으로 PFL 페더급 경쟁에 가세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오는 6월26일까지 진행되는 페더급(-66㎏) 정규시즌에서 4위 안에 들면 우승상금 100만 달러(약 11억 원)가 걸린 플레이오프 출전 자격을 얻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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