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의 운명은 생각하는 대로 된다는 생각을 오래 전부터 해왔습니다. 그래서 저의 좌우명(座右銘)은 항상 「모든 일에 긍정적이고, 적극적이며, 정열적으로 뛴다.」 라고 정해 놓고 근 40여년을 그리 생각하고 행동해 왔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그렇게 생각하고 나서부터 무슨 일을 해도 실패해 본 적이 별로 없는 것 같습니다. 한 사냥꾼이 사냥을 나갔다가 매의 알을 주워와 암탉이 알을 품는 둥지 속에 함께 넣어 두었습니다. 얼마 지나지 않아 새끼 매는 병아리와 함께 부화되었고, 암탉의 보살핌으로 병아리들과 다정하게 자랐습니다.

암탉은 병아리들과 똑같이 새끼 매를 대했고, 새끼 매는 병아리들과 함께 닭이 되기 위한 여러 가지 습성을 익혔습니다. 새끼 매는 가끔 하늘을 나는 다른 매를 보고 말했습니다. “나도 언젠가는 저렇게 하늘을 날고 싶다.” 하지만 어미 닭은 새끼매가 그렇게 말할 때마다 타일렀습니다.

“얘야 넌 병아리야. 날고 싶어도 날 수가 없단다.” 다른 병아리들도 덩달아 말했습니다. “맞아, 맞아. 우리는 병아리일 뿐이야. 저렇게 높이 나는 건 불가능해” 결국, 새끼 매는 날 수 없을 거라고 믿게 되었습니다. 그 후로 하늘을 날아가는 매를 볼 때마다 스스로 자신을 다독였습니다.

‘나는 병아리일 뿐이야. 나는 저렇게 높이 날 수 없어.’ 어떻습니까? 생각의 힘이 얼마나 큰지 새삼 깨닫게 되는 이야기 아닌가요? 그럼 사람은 무엇으로 살까요? ‘생각의 힘’으로 사는 것입니다. 생각은 아무것도 아닌 것 같지만, 그러나 생각은 실제로 나를 지배 육성하는 ‘에너지’입니다.

생각은 정신세계의 힘(에너지)이며, 그것은 물질세계를 다스립니다. 사람의 정신은 주(主)이고, 육신은 종(從)입니다. 그런데 그만 어느새 물질이 주가 되고 정신은 종이 되고 말았습니다. 그래서 마땅히 ‘물질이 개벽(開闢)되니 정신(精神)도 개벽되어 주와 종을 바로 잡아야 하는 것’입니다.

‘할 수 없다’는 부정적인 생각은 자신감과 용기를 잃게 하고, 내면에 잠재된 재능과 능력을 좀 먹게 합니다. 이것이야 말로 사람이 반드시 「긍정적이고, 적극적이며, 정열적으로 뛴다.」 라는 생각을 세우고 살아가야 하는 이유입니다. 생각은 말이 되고, 말은 씨가 되어 현실화 됩니다.

결국, 우리 인생은 생각대로 이루어집니다. 궁극적으로 오늘 나의 삶의 모습은 내가 그동안 어떤 생각의 힘으로 살았는지의 결과물이라 할수 있습니다. 멋진 인생을 설계하고 싶다면 주저하지 말고. 긍정적인 생각으로 끊임없이 도전해야 합니다. 여기 생각의 힘 8가지가 있습니다. 인생을 「긍정적이고, 적극적이며, 정열적으로 뛴다.」는 것의 실천 덕목입니다.

​첫째, 자신을 성공적인 인간으로 생각하는 것입니다.

내 성공적인 모습을 그려 보고 달려가는 것입니다. 창공을 훨훨 날아가는 모습을 상상해 보시지요. 얼마나 멋집니까? 꿈은 반드시 이루어집니다.

둘째, 자신을 자랑스럽게 생각하는 것입니다.

자랑스러운 사람은 언제 어디서나 당당합니다. 자존감을 마음껏 키우는 것입니다. 지금은 비록 초라할지라도 언젠가는 저 하늘의 별처럼 반짝일 것입니다.

셋째, 자신을 매력적이라고 생각하는 것입니다.

저는 매력덩어리라고 생각하고 행동합니다. 그러면 자연 매력이 철철 넘치게 됩니다. 매력적인 사람에게는 사람들이 모여들어 성공은 자연히 따라옵니다.

넷째, 자신을 관대한 사람이라고 생각하는 것입니다.

친절한 사람은 사람을 가려서 사귀지 않습니다. 청탁을 가리지 않고 사귀는 것이지요. 사람은 잘 못을 저지를 수도 있습니다. 용서를 주저하지 않습니다.

다섯째, 자신의 비전을 제시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입니다.

성공한 사람은 비전을 제시할 능력이 있어야 합니다. 그것이 경륜입니다. 비전은 평소 생각을 가다듬지 않으면 생기지 않습니다.

여섯째, 자신을 강하다고 생각하는 것입니다.

외유내강한 사람이 진정 강한 것입니다. 자신을 이기는 사람이 가장 힘 있는 사람입니다. 강한 사람은 약자를 위하고 살리는 능력이 있습니다.

일곱째, 자신을 용기가 있는 사람이라고 생각하는 것입니다.

나는 힘과 용기와 투지를 갖춘 사람입니다. 항상 정의는 취하고, 불의에 맞서 단호히 몸을 던질 용기를 가져야 합니다.

여덟째, 자신을 낙천적이라고 생각하는 것입니다.

하늘이 무너져도 솟아날 구멍이 있습니다. 그래서 항상 삶의 여유가 있는 것입니다. 극한 상황에서도 웃습니다. 그것도 크게 <하하하하하하하!> 하고요.

어떻습니까? 이 여덟까지 덕목이요! 어찌 생각의 힘이 이 여덟 가지 뿐이겠습니까? 그러나 이 8가지라도 우리가 실천에 옮기면, 생각하면 생각하는 대로 아니 원하면 원하는 대로의 인생을 살아 갈 수 있지 않을 까요?

단기 4354년, 불기 2565년, 서기 2021년, 원기 106년 4월 21일

덕 산 김 덕 권(길호) 합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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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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