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 대기오염물질 저감 위해 9억 원 투입…최대 2000만 원 지급

충남도가 올해 일자리, 주거, 교육, 복지‧문화, 참여권리 등 5개 전략으로 구성한 청년정책에 989억 원을 투입한다./ⓒ뉴스프리존
충남도가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물질과 온실가스 저감을 위해 친환경 전기 굴착기 구매 보조금을 지원한다./ⓒ뉴스프리존

[내포=뉴스프리존] 박성민기자= 충남도는 21일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물질과 온실가스 저감을 위해 친환경 전기 굴착기 구매 보조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총사업비 9억 원이 투입되는 이번 사업은 전기 굴착기를 구매하는 도민에게 ▲3.5톤 1대당 2000만 원 ▲1톤 1대당 1200만 원의 구매 보조금을 지원하는 내용이다.

지원 대상은 도내 각 시군에 주소를 두고 일정 기간 거주 이력이 있는 개인이나 법인, 사업자, 공공기관 등이며 보조금이 지원되는 전기 굴착기는 저공해차 통합 정보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보조금을 지원받으려면 구매자가 전기 굴착기 제작·수입사와 구매 계약을 체결한 후 직접 또는 제작·수입사를 통해 시군에 전기 굴착기 구매 지원 신청서를 접수하면 된다.

접수 후 7일 이내에 보조금 지원 대상 여부가 통보되며, 이후 절차에 따라 보조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도 관계자는 “5톤 이하급 경유 굴착기는 주로 인구 밀집 지역에서 도심 재개발이나 건물 리모델링 등에 사용되는 장비로, 자동차보다 더 많은 대기오염물질을 배출해 신속한 무공해화가 필요하다”면서 “전기 굴착기 등 앞으로 친환경 건설기계 보급을 확대해 대기오염을 줄이고, 대기질을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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