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권, 객관적인 자료 기반해서 건전한 비판 해야…11월 집단면역에 최선"

윤호중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장이 2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 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윤호중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장이 2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 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서울=뉴스프리존] 김정현 기자= 윤호중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장은 21일 국민들이 백신 수급 상황에 대해 우려하고 있는 것과 관련해 "정부는 백신 수급상황을 정확하고 투명하게 국민 앞에 밝혀달라"고 요청했다.

윤호중 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가짜뉴스가 국민의 불안을 부추기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윤 위원장은 "20일 현재 약 170만회분, 164만명이 접종을 완료했고 4월 말까지 140만명이 추가 접종을 통해 300만명 이상이 접종을 완료할 예정이고 또한 정부는 미국과 핵신 스와프 등으로 추가 수급 방안을 노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코로나19 확산으로 많은 국민이 힘든 시기"라며 "정치권은 책임 있게 객관적인 자료에 기반해서 건전한 비판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윤 위원장은 "당도 어제(20일)부터 코로나 백신 수급 긴급원내전검단을 가동했다"며 "면밀히 점검해서 진행상황을 국민에게 소상히 설명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상반기 내 국민 1200만명 백신 접종계획이 차질없이 이뤄지고 11월 집단면역이 이뤄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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