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국내 발생 현황

[전국=뉴스프리존]박나리 기자= 국내 코로나19 현황 확산세가 이어지면서 21일, 21시를 기준하여 신규 확진자 수가 다시 600명대에 확인됐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COVID-19)관련 방역당국과 서울시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도 '3차 대유행'의 여파가 수그러지지 않고 있는 가운데 0시를 기준하여 신규 확진자가 총 650명으로 이는 전날 같은 시간에 집계된 677명보다 27명 적은것.

코로나19 감염에 대한 집계 별로 살펴보면 신규 확진자 수는 최근 1주일간 신규 확진자는 일별(0시 기준)로 698명→673명→658명→671명→532명→549명→731명을 기록해 하루 평균 644.6명꼴로 확진자가 나온 모습이다.

이날도 수도권이 높은 수치로 나타내면서, 429명(66.0%)으로 지역별로 서울 226명, 경기 188명, 인천 15명으로

반면 비수도권이 221명(34.0%)으로는 경남 44명, 부산 32명, 울산 30명, 강원 26명, 경북 23명, 대구 17명, 충북 13명, 대전 11명, 광주 8명, 전남 7명, 전북·충남 각 5명에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세종과 제주에서만 확인되지 않았다.

더욱이 크고작은 집단감염이 속출한 가운데 지난해 11월 중순 이후 본격화한 '3차 대유행' 여파는 해를 넘겨 5개월째 이어지고 있고 주요감염사례를 살펴보면 ▲서울 구로구에서는 빌딩 내 종사자를 중심으로 30여명이 확진됐고 경기 남양주시의 농구 동호회와 관련해선 축구 클럽까지 전파가 이어지며 누적 확진자가 29명으로 늘었다. ▲대전시의 한 시장에서는 상인을 중심으로 10여명이 확진됐고 경남에서는 김해, 진주, 창원, 사천 등에서 기존 확진자와 접촉한 사람을 중심으로 감염 사례가 잇따르는 양상이다. ▲최근 국제대회를 마치고 귀국한 레슬링 국가대표팀 선수 5명과 트레이너 1명 등도 양성 판정을 받았다.

한편,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아직 시간이 남은 만큼 22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이보다 더 늘어 700명 안팎, 많게는 700명대 초반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전날에는 21시 이후 54명이 늘어 최종 731명으로 마감됐다.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은 신규 1차 접종자는 130,228명으로 총 1,771,407명(아스트라제네카 백신 1,093,174명, 화이자 백신 678,233명)이 1차 접종을 받았고, 2차 신규 접종자는 11명으로, 총 60,597명이 2차 접종까지 완료하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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