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손상철 기자]통일부는 20일 북한 주민 2명이 어선을 타고 동해상으로 넘어와 귀순했다고 밝혔다. 통일부 는 21일 “북한 주민 2명의 남성이 어제 동해상에서 귀순했다”고 설명했다.

합동참모본부 관계자도 이날 "20일 오전11시30분께 해군 P-3 해상초계기가 독도 동북쪽 약100㎞ 지점에서 선박을 발견해 해군 함정이 가서 확인한 결과, 귀순 의사가 있어 해양경찰로 인계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귀순 의사를 밝힌 북한 남성 2명은 무동력선 나무배를 타고 내려온 것으로 알려졌다. 정보 당국 등은 귀순 동기와 과정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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