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7세 유아 대상...숲 속 자연 힐 링, 숲 체험 통해 유아들 정서 발달과 건강 증진 도모

함평군, 2021 유아 숲체험 운영/Ⓒ함평군청제공
함평군, 2021 유아 숲체험 운영/Ⓒ함평군청제공

[호남=뉴스프리존] 이병석 기자= 함평군은 지난 27일부터 함평자연생태공원에서 유아 숲 체험 운영을 시작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유아 숲체험은 6~7세 유아를 대상으로 생태공원에 마련된 숲속에서 자연을 접하고 체험할 수 있는 교육프로그램을 통해 정서발달과 건강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된 아이들을 위한 산림교육 프로그램이다.

또한 2021년 유아 숲체험 프로그램 주제는 “숲에서 들리는 소리”로 구성되며 철저한 방역수칙을 준수하는 가운데 진행될 계획이다.

산림교육 프로그램 학습과정은 크게 세 부문으로 풀꽃과 동식물 관찰, 알록달록 예쁜 색 찾아보기, 곤충경으로 바라본 곤충, 청진기로 들어보는 나무 수액소리 등 관찰탐사 학습을 시작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갖춰 진행된다.

또 흙 물감 만들기, 매미의 여름 합창 소리듣기, 나뭇잎 왕관 만들기 등 자연미술 학습 그리고 밧줄놀이, 퍼즐 맞추기, 열매로 구슬치기 등 신체놀이 학습으로 아이들이 오감 만족과 재미를 느낄수 있게 구성했다.

군은 앞서 선발을 마친 함평군 관내 유치원, 어린이집 등 21개소 210명을 대상으로 오는 11월까지 순차적으로 매월 1회씩 산림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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