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코로나 신규 나흘만에 다시 확진 5,789명
WHO 인도 하루 확진자수 세계 최다, "인도발 코로나19 변이, 최소 17개국서 발견"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COVID-19)

[국제 =뉴스프리존]박나리 기자= 전세계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COVID-19) 현황 실시간 통계 사이트 월드오미터(Worldometers)에 따르면 29일 오전 10시를 기준하여 총 감염자는 누적 150,306,043명으로 나타났다.

전 세계는 코로나19관련, 2019년 12월 31일 중국이 후베이성 우한을 중심으로 정체불명의 폐렴이 발병했다고 세계보건기구(WHO)에 보고한지 484일이 됐다.

이렇게 코로나19가 전세계 발생국 221개국 확진중 줄어들지 않는 모습으로 월드오미터가 전날에만 신규 확진자는 같은 시간때를 기준하여 (+513,092)명이며, 총 사망자도 전날에만 (+10,113)명이 늘어나 누적 3,165,405명으로 이날 격리해제는 (+535,145)명이 총 128,338,727명으로 확인됐으며, 치명률은 2.11%로 나타났다.

월드오미터 따르면 세계 최다 감염국인 여전히 ▲미국은 하루사이 (+35)명이 늘어 총 누적 32,983,695명(전세계, 전체 21.9%)차지로 집계되었으며, 이어 △현재 미국의 코로나19 누적 사망자만 (+897)명이 늘어나 누적 588,337명(전체 18.6%)를 차지 하였다.

사진: 인도의 코로나19 대확산에 인접국들에도 비상이 걸렸다.
사진: 인도의 코로나19 대확산에 인접국들에도 비상이 걸렸다.

또한, 월드오미터는 코로나19가 전세계 미주 대륙과 남아시아에서 신규 확진 증가세가 이어지고 있으며 이어 2~7위는 그다음이 ▲인도가 (+220,896)명이 늘어 누적 18,368,096명으로 나타났다. 29일 CNN방송에 따르면 인도의 동북쪽에서 국경을 맞댄 네팔은 최근 들어 하루 신규확진자가 수천명씩 쏟아지고 있다. 네팔은 올해 2월까지만 해도 하루 신규확진자가 50∼100명 수준으로 줄어들기 시작하는 추세였다. 현재 전염의 중심지는 수도 카트만두와 국경 지역인 서부 룸비니주의 네팔군지다. 네팔 역학질병통제국의 크리시나 프라사드 포우델은 인도에서 오는 네팔인들이 감염자 증가의 일부 원인이라고 밝혔다. 확진자 중에서는 전염력이 더 강한 영국발, 인도발 변이 바이러스에 감염된 사례가 보고되기도 했다. 포우델은 확산세의 다른 원인으로 개방된 시장, 붐비는 공공장소, 공중보건 의식이 없이 열리는 축제를 들었다.

이어서 ▲브라질이 (+77,266)명이 늘어나 누적 14,523,807명이 발생으로, 계속해서 ▲프랑스가 (+31,539)명이 늘어나 누적 5,565,852명으로 ▲러시아가 전날에 (+7,848)명이 늘어나 누적 4,787,273명으로 다음으로 ▲터키가 하루동안에만 (+40,444)명이 늘어나 누적 4,751,026명이 다음으로 ▲영국이 (+2,685)명이 늘어나 누적 4,409,631명으로 나타났다. 이어서 ▲이탈리아가 (+13,157)이 발생하여 누적 3,962,674으로 

아시아 3국 중▲일본은 전날에 (+5,789명)이 늘어나 누적 583,123명으로 전세계 38위로 랭크되었으며, 일본의 코로나19 하루 신규 확진자가 4일 만에 다시 5천 명을 웃돌았다. 28일 현지 공영방송 NHK에 따르면 이날 일본의 코로나19 확진자는 오후 7시 40분까지 5,789명이 새로 파악됐다.이에 따라 일본의 누적 확진자는 583,123명으로 늘었다. 사망자는 50명 증가해 10,138명이 됐다. 일본의 하루 신규 확진자는 이달 24일 5,601명을 기록한 것에 이어 나흘 만에 다시 5천 명을 넘었다. 일본 정부는 코로나19가 빠른 속도로 확산하자 이달 25일부터 도쿄도(東京都), 오사카부(大阪府), 교토부(京都府), 효고현(兵庫縣) 등 4개 광역자치단체에 긴급사태를 다시 발효했다. 긴급사태 선포에 따라 당국이 대형 사업장이나 음식점 등에 대해 휴업이나 영업시간 단축을 요청했으나 이에 응하지 않는 업소가 상당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도쿄도는 관내 음식점 등 94개 점포에 대해 휴업 및 영업시간 단축 요청에 응해 달라는 문서를 발송했다고 교도통신이 전했다.

이어서 ▲한국은 (+680)명이 늘어 누적 121,351명으로 신규 확진자 수가 한 달 넘게 300∼400명대에서 600명대에 나타나고있는 가운데 최근 유행 흐름을 보면 가족·지인 모임, 직장, 목욕탕, 식당 등 일상 감염이 지속하고 있다.

반면 우한페렴 발생지 ▲중국은 (+20명)으로 늘어나 누적 90,642명으로 전체 96위로 되어있다.

이날 국가별 사망자도 △미국에 이어 (2~7위)로 살펴보면, △브라질이 (+3,019)명이늘어 누적 398,343명으로이어서 △멕시코가 (+434)명이 늘어나 누적 215,547명으로 인도를 앞섰다. △인도가 (+2,789)명늘어 누적 204,812명으로 이어 △영국이 (+29)명이늘어 누적 127,480명으로 이어 △이탈리아가 (+344)명이 늘어나 누적 120,256명이 집계되었으며 이어서 △러시아가 (+779)명이 늘어나 109,367명이 늘어났으며 △프랑스가 (+315)명이 늘어나 누적 103,918명으로 각 각 집계되었다.

한편, 세계보건기구(WHO)가 인도에서 처음 발견된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가 최소 17개국에서 발견됐다고 밝혔다고 AFP 통신이 2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WHO는 주간 역학 보고서에서 인도발 변이(B.1.617)가 전날 기준 최소 17개 국가에서 오픈 액세스 데이터베이스인 GISAID에 올린 1천200개 이상의 유전자 배열(sequence)에서 발견됐다고 알렸다. 그러면서 "대부분의 유전자 배열은 인도와 영국, 미국, 싱가포르에서 올려졌다"고 말했다. WHO는 그러나 이 바이러스를 '우려 변이'(variant of concern)' 대신 '관심 변이'(variant of interest)로 분류했다고 통신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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