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사망 40만명 넘은 브라질...인도 신규확진 40만명 넘어, 2달반 만에 44배 '코로나 쓰나미'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COVID-19)

[국제 =뉴스프리존]박나리 기자= 전세계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COVID-19) 현황 실시간 통계 사이트 월드오미터(Worldometers)에 따르면 1일 오전 10시를 기준하여 총 감염자는 누적 152,151,422명으로 나타났다.

전 세계는 코로나19관련, 2019년 12월 31일 중국이 후베이성 우한을 중심으로 정체불명의 폐렴이 발병했다고 세계보건기구(WHO)에 보고한지 486일이 됐다.

이렇게 코로나19가 전세계 발생국 221개국 확진중 줄어들지 않는 모습으로 월드오미터가 전날에만 신규 확진자는 같은 시간때를 기준하여 (+641,307)명이며, 총 사망자도 전날에만 (+11,424)명이 늘어나 누적 3,196,698명으로 이날 격리해제는 (+549,541)명이 총 130,033,030명으로 확인됐으며, 치명률은 2.10%로 나타났다.

월드오미터 따르면 세계 최다 감염국인 여전히 ▲미국은 하루사이 (+59,102)명이 늘어 총 누적 33,103,974명(전세계, 전체 21.9%)차지로 집계되었으며, 이어 △현재 미국의 코로나19 누적 사망자만 (+834)명이 늘어나 누적 590,055명(전체 18.6%)를 차지 하였다.

전문가들은 병원과 화장장 관계자 등을 인용해 통계에 잡히지 않는 사망자 수가 몇 배 더 많은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도시별로 살펴보면 최근 핫스폿(집중 감염 지역)으로 떠오른 남부 정보기술(IT) 중심도시 벵갈루루의 신규 확진자 수가 2만6천756명을 기록, 종전 최고치를 갈아치웠다.    수도 뉴델리에서는 2만7천47명이 새롭게 감염됐고. 주 별로는 인구 1억2천만명의 서부 마하라슈트라주에서 가장 많은 6만2천919명의 신규 확진자가 보고됐다.    환자가 급증하면서 인도 곳곳의 병원에서는 병상과 의료용 산소 부족 상황도 갈수록 심각해지고 있다.
전문가들은 병원과 화장장 관계자 등을 인용해 통계에 잡히지 않는 사망자 수가 몇 배 더 많은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도시별로 살펴보면 최근 핫스폿(집중 감염 지역)으로 떠오른 남부 정보기술(IT) 중심도시 벵갈루루의 신규 확진자 수가 2만6천756명을 기록, 종전 최고치를 갈아치웠다. 수도 뉴델리에서는 2만7천47명이 새롭게 감염됐고. 주 별로는 인구 1억2천만명의 서부 마하라슈트라주에서 가장 많은 6만2천919명의 신규 확진자가 보고됐다. 환자가 급증하면서 인도 곳곳의 병원에서는 병상과 의료용 산소 부족 상황도 갈수록 심각해지고 있다.

또한, 월드오미터는 코로나19가 전세계 미주 대륙과 남아시아에서 신규 확진 증가세가 이어지고 있으며 이어 2~7위는 그다음이 ▲인도가 (+401,993)명이 늘어 누적 19,164,969명으로 나타났다. 1일 인도 보건·가족복지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기준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 수(전날부터 약 24시간 동안 각 주의 집계치 합산)는 401,993명으로 집계됐다. 코로나19 사태 발생 후 특정 국가의 신규 확진자 수가 40만명을 돌파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올 초 주춤했던 인도의 신규 확진자 수는 3월부터 폭증세를 거듭했고 지난달 22일에는 미국의 종전 신규 확진자 수 세계 최고 기록 307,516명(인도 외 통계는 월드오미터 기준)을 넘었다. 2월 16일 인도의 신규 확진자 수가 9,121명까지 떨어졌던 점을 고려하면 이후 두 달 반 동안 44배가 넘을 정도로 엄청나게 불어난 셈이다. 쓰나미가 순식간에 해변을 덮치듯 코로나 확진자 수가 단기간에 대폭증한 것이다. 누적 확진자 수는 19,164,969명으로 불어났다. 미국(33,103,974명)에 이어 세계 2위다. 검사 수 대비 신규 확진 비율은 20%를 웃돈다. 최근 인도 전역에서는 하루 170만∼190만건의 검사가 진행됐다.

사진: 터키 내무부는 앞서 지난달 29일부터 라마단(이슬람의 금식성월)과 바이람(라마단 직후 축제기간)이 끝나는 이달 17일까지 전국에 전면 봉쇄조치를 시행하기로 했다.
사진: 터키 내무부는 앞서 지난달 29일부터 라마단(이슬람의 금식성월)과 바이람(라마단 직후 축제기간)이 끝나는 이달 17일까지 전국에 전면 봉쇄조치를 시행하기로 했다.

이어서 ▲브라질이 (+73,076)명이 늘어나 누적 14,665,962명이 발생으로, 계속해서 ▲프랑스가 (+24,299)명이 늘어나 누적 5,616,689명으로 ▲러시아가 전날에 (+7,848)명이 늘어나 누적 4,805,288명으로 다음으로 ▲터키가 하루동안에만 (+31,891)명이 늘어나 누적 4,820,591명이 다음으로 ▲영국이 (+2,381)명이 늘어나 누적 4,416,623명으로 나타났다. 1일(현지시간) 터키 보건부에 따르면 전날 하루 동안 코로나19 신규 사망자는 394명으로 감염병 전파 이후 최대치에 달한 것으로 파악됐다. 일일 신규 확진자 수도 31,891명으로 인도, 브라질, 미국에 이어 세계 4위 수준을 기록했다. 누적 확진자는 482,591명으로 늘었다.

이어서 ▲이탈리아가 (+13,445)이 발생하여 누적 4,022,653으로 나타났다.

아시아 3국 중▲일본은 전날에 (+4,684명)이 늘어나 누적 593,714명으로 전세계 38위로 랭크되었으며, 현지 공영방송 NHK에 따르면 이날 일본의 코로나19 확진자는 오후 8시 30분까지 4,684명이 새로 파악됐다. 이에 따라 일본의 누적 확진자는 593,714명으로 늘었다. 사망자는 39명 증가해 10,256명이 됐다. 일본 정부는 도쿄 올림픽을 예정대로 7월에 개막한다는 방침을 고수하고 있으나 감염이 빠르게 확산하고 있고 백신 접종은 매우 느려 발등에 불이 떨어졌다. 스가 요시히데(菅義偉) 일본 총리는 이날 오후 나카가와 도시오(中川俊男) 일본의사회장, 후쿠이 도시코(福井トシ子) 일본간호협회장과 면담하고서 휴일이나 야간에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하는 경우 정부가 지급하는 대가를 대폭 인상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1회 접종에 대해 일본 정부가 접종 비용으로 2천70엔(약 2만1천300원)을 부담하고 있는데 야간은 2천800엔(약 2만8천700원)으로, 휴일은 현행 4천200엔(약 4만3천원)으로 각각 인상하며 집단 접종 센터에 의사·간호사를 파견하는 의료기관에 대해서는 재정 지원도 한다는 방침이라고 마이니치(每日)신문이 전했다.

이어서 ▲한국은 (+627)명이 늘어 누적 122,634명으로 신규 확진자 수가 한 달 넘게 300∼400명대에서 600명대에 나타나고있는 가운데 최근 유행 흐름을 보면 가족·지인 모임, 직장, 목욕탕, 식당 등 일상 감염이 지속하고 있다.

반면 우한페렴 발생지 ▲중국은 (+16명)으로 늘어나 누적 90,671명으로 전체 96위로 되어있다.

이날 국가별 사망자도 △미국에 이어 (2~7위)로 살펴보면, △브라질이 (+2,870)명이늘어 누적 404,287명으로 브라질에서 누적 사망자가 40만 명을 넘은 가운데 3차 확산을 경계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오고 있다. 30일(현지시간) 브라질 언론에 따르면 보건 전문가들은 최근 들어 확진·사망자와 입원 환자가 약간 줄고 있으나 이런 추세가 얼마나 지속될지 알 수 없다면서 전파력이 강한 변이 바이러스 때문에 3차 확산이 나타날 수 있다고 경고했다. 특히 전문가들은 백신 접종이 더디게 이뤄지는 사실을 들어 집단면역이 형성되기 전에 3차 확산이 나타날 가능성이 있으며, 경제활동 회복을 위해 봉쇄 완화를 서두르는 점도 우려할 요인이라고 지적했다. 브라질 보건부 집계를 기준으로 전날까지 누적 사망자는 404,287명, 누적 확진자는 14,665,962명이다. 지난해 3월 중순 첫 사망자가 보고된 이후 8월 초 10만 명, 올해 1월 초 20만 명, 지난달 말 30만 명에 이어 전날 40만 명 선을 넘었다. 최근 들어 하루 사망자는 3천 명대, 신규 확진자는 7만 명 안팎을 유지하고 있다.

이어서 △멕시코가 (+460)명이 늘어나 누적 216,907명으로 인도를 앞섰다. △인도가 (+3,523)명늘어 누적 211,853명으로 사망자도 연일 3천명 이상씩 쏟아지고 있다. 이날도 신규 사망자 수는 3,523명을 기록했다. 최근 4일 연속 3천명을 넘는 등 연일 세계에서 가장 많은 사망자 수를 기록 중이다. 누적 사망자 수는 211,853명이다.

이어 △영국이 (15)명이늘어 누적 127,517명으로 이어 △이탈리아가 (+236)명이 늘어나 누적 120,807명이 집계되었으며 이어서 △러시아가 (+779)명이 늘어나 110,128명이 늘어났으며 △프랑스가 (+290)명이 늘어나 누적 104,514명으로 각 각 집계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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