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순사건 소재 '동백' 10월 개봉 예정…프랑스 칸 영화제 출품

배우 최미교. Ⓒ뉴스프리존DB
배우 최미교. Ⓒ뉴스프리존DB

[서울=뉴스프리존] 김정현 기자= 배우 최미교는 지난 28일 CGV 서울 영등포점에서 영화 ‘동백’ 시사회 를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최미교가 진행한 영화 ‘동백’ 시사회에는 배우 박근형, 신준영 감독, 권오봉 여수시장과 주철현 국회의원, 김회재 국회의원, 서동용 국회의원, 김승남 국회의원, 여순사건 유족회와 시민추진위원회,  영화 관계자 등 90여명이 참석했다.

영화 '동백'은 여순사건 부역자로 아버지를 잃은 노인 황순철과 가해자의 딸 장연실이 세대를 이어온 악연을 풀기 위한 갈등과 복수, 화해와 용서를 담은 영화다.

영화 '동백'은 오는 10월 중 전국영화관에서 개봉예정이며 프랑스 칸 영화제와 체코 카를로비바리 영화제에 출품했고 하반기에는 이탈리아 베니스 영화제, 부산 영화제에 출품할 계획이다.

배우 최미교는 "박근형, 김보미, 신복숙 등 국내의 내로라하는 연기파 배우 대선배들과 함께 연기할 수 있어 영광이었다"면서 "이 영화가 전 세계적으로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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