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모델 그랑프리 이수연 ⓒ성종현 기자
스포츠모델 그랑프리 이수연 ⓒ성종현 기자

[서울=뉴스프리존] 성종현 기자 = 지난 24일 충북 단양에서 ‘2021 무사 스페셜리그’가 열린 가운데, 스포츠모델 종목과 비키니 종목에 출전한 이수연이 시선을 사로잡았다.

첫 출전한 피트니스 대회에서 스포츠모델 그랑프리를 차지한 이수연은 “첫 출전하는 대회이기 때문에 열심히 준비했는데 이렇게 큰 상을 받을 줄은 몰랐다”며 “연말에 열리는 무사 파이널리그에서 우승하고 싶다”고 말했다.

대학에서 연기를 전공하고 현재 요가, 피트니스, 필라테스 강사로 일하고 있는 그녀는 “연기를 위해 다이어트를 하다가 잘못된 방법으로 하게 됐다”며 “아버지께서 웨이트로 몸 관리하시는걸 보고 따라한 것이 피트니스에 입문한 계기가 됐다”고 전했다.

스포츠모델 그랑프리 이수연 ⓒ성종현 기자
스포츠모델 그랑프리 이수연 ⓒ성종현 기자

무언가에 꽂히면 꼭 해내야하는 진취적인 모습이 매력포인트라고 말하는 이수연은 “꿈을 향해꾸준함을 잃지 않고 달려가는 그리고 조금씩 더 발전해나가는 피트니스 모델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운동이 취미라고 말한 그녀는 “웨이트 뿐만 아니라 폴댄스, 테니스, 수상스키, 수영, 스노보드 등을 좋아한다”며 “이 또한 피트니스로 인해 파워와 자신감이 생기면서 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요즘 일상에서 사소한 즐거움과 행복을 찾아내려고 노력한다”며 “모두 피트니스로 인해 육체적으로 정신적으로 건강해지면서 가지게 된 여유로움”이라고 밝혔다.

한편, 무사(MUSA)는 ‘MUSCLE & STYLE AWARDS’의 약자로 피트니스를 모든 사람들의 라이프 스타일과 접목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이번 대회 전 종목 입상자는 파이널 출전권이 주어진다.

스포츠모델 그랑프리 이수연 ⓒ성종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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