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일은 저녁 10시, 주말·공휴일은 오후 7시까지

고양시청 전경 ⓒ고양시
고양시청 전경 ⓒ고양시

[고양=뉴스프리존] 김태훈 기자=평일 화정역 청취다방을 찾는 사람들은 저녁 10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

고양시(시장 이재준)는 ‘청취다방’의 운영 시간을 평일에는 저녁 10시까지, 주말·공휴일은 오후 7시까지로 연장한다고 4일 밝혔다.

‘청취다방’(청년들의 취업과 소통이 있는 수다방)은 취·창업을 준비하는 청년들을 위한 공간으로, 취업·창업 특강 진행, 문화·예술 프로그램 운영, 청년 모임을 위한 공간 대관 등을 지원한다.

지난 해 청취다방은 코로나19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 수칙을 철저히 지키며 운영했다. 또한, 청년들의 원활한 취업 준비를 위해 온라인 비대면 방식으로 프로그램을 전환·운영했다.

코로나19로 인해 약 1년 간 평일에는 오전 10시부터 저녁 7시까지, 주말 및 공휴일의 경우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로 단축 운영했다. 하지만 청년들의 원활한 취업활동 지원을 위해 이달 3일부터 운영시간을 연장하게 됐다.

청취다방 관계자는 “운영시간이 늘어난 만큼 더 많은 청년들이 청취 다방에서 마음껏 프로그램 및 시설을 편히 이용하시길 바란다”며, “청취다방은 앞으로도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하며 안전하게 관리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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