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송하VS김상욱 ⓒAFC 제공
이송하VS김상욱 ⓒAFC 제공

[서울=뉴스프리존] 성종현 기자 = ‘강철부대’ 김상욱이 오는 5월 31일 열리는 AFC 16에 출격한다.

‘강철부대’에서 맹활약하고 있는 UDT출신 김상욱은 UDT시절 아마추어 전적을 쌓았고 지난해 프로 전향 이후 2승 1패로 상승세를 달리고 있으며, AFC 14에서 오호택과 역대급 명승부 끝에 아쉽게 판정패를 당하기도 했다.

패배 이후 김상욱은 “배수의 진을 쳤다. 등 뒤에 밀리면 절벽”이라면서 “UDT라면 그런 상황에서 도망치는 것이 아니라 싸워 이겨 앞으로 나아간다. 투혼을 펼쳐 무조건 이기는 경기를 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자신의 장점에 대해 김상욱은 “UDT 정신을 바탕으로 하는 겁을 모르는 것이다. 무조건 앞으로 나아가서 끊임없는 압박을 펼친다”면서 “기본적으로 UDT에서 기른 체력과 정신력이 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한편, AFC 16은 MMA와 입식을 통틀어 8경기가 펼쳐질 예정이며, 메인 매치에서는 웰터급 타이틀을 두고 ‘삼보 마스터’ 고석현과 ‘킥복싱 챔피언’ 안재영이 격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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