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패방지·청렴문화 확산 활동에 전사적 역량 집중

자료사진. 인천교통공사 사옥 전경. / ⓒ인천교통공사
자료사진. 인천교통공사 사옥 전경. / ⓒ인천교통공사

[인천=뉴스프리존] 박봉민 기자 = 인천교통공사가 부패와의 전쟁을 선언했다.

정희윤 사장 취임 이후 강력한 반부패 경영을 추진해 온 인천교통공사는 ‘2021년 반부패 추진계획’을 수립해 발표하고 청렴도 제고와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전사적인 노력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에 발표된 ‘2021년 반부패 추진계획’의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전문 기관을 통한 청렴 컨설팅 수행 결과와 대내외 이해관계자의 의견을 수렴해 선정한 부패위험 제거, 업무추진 투명성·신뢰성 제고 및 반부패·청렴문화 확산 등 4대 추진전략, 19개 세부 추진과제를 담고 있다.

이와 관련해 전상주 인천교통공사 상임감사는 “이번 반부패 추진계획을 고객이 신뢰할 수 있는 청렴한 인천교통공사로 한 단계 도약하는 계기로 삼겠다”며 “공공기관의 사회적 가치 실현과 책임이행을 위한 청렴 경영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인천교통공사는 공사와 계약을 체결한 업체에 청렴 서한문과 청렴계약이행서약서를 발송하고 모바일 청렴 상담·신고 채널을 운영 중이다.

아울러, 직원의 청렴도 향상을 위해 부당 업무지시 근절 서약 및 노동이사와 함께 찾아가는 청렴·갑질 교육, 상담 등 다양한 부패방지·청렴문화 확산 활동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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