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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인 칼럼] 스티브 잡스와 최태원의 ESG경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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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인 칼럼] 스티브 잡스와 최태원의 ESG경영 
  • 안데레사 기자
  • 승인 2021.05.15 18: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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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창업자 故 스티브 잡스는 펩시콜라 사장을 애플에 영입하기 위해서 “나머지 인생을 설탕물이나 팔면서 보내고 싶습니까, 아니면 세상을 바꿔놓을 기회를 갖고 싶습니까?”라는 말을 했다고 한다.

요즘 전 세계 경영인들에게 세상을 바꾸는 최고의 기회는 ESG (Environment·Social·Governance) 경영이 아닐까 싶다. ESG경영은 확실한 대세다. 전 세계 기업뿐만 아니라 정부들도 ESG경영을 시대정신으로 삼고 적극적인 실천에 나섰다.

우리 대기업들도 ESG경영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혁신적인 체질개선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특히 최태원 SK그룹 회장은 ESG경영의 전도사로 나서고 있어 재계의 비상한 관심을 받고 있다.

최태원 회장은 이미 ESG경영을 그룹의 경영철학으로 삼고 그룹의 간판 브랜드로 내세웠다. 최 회장의 ESG경영 철학은 SK하이닉스가 4조8000억 사회적 가치를 창출했다는 소식에서도 알 수 있다. 

SK하이닉스는 지난 10일 지난해 반도체 산업이 호황을 거둔 데 힙입어 4조8874억원의 사회적 가치(Social Value)를 창출했다고 밝혔다. SK하이닉스는 납세와 고용, 배당 등 경제간접 기여성과뿐만 아니라 사회공헌활동과 기부 등이 증가하면서 2019년 대비 3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SK하이닉스에 따르면 지난해 납세·고용·배당 등 '경제간접 기여성과'는 5조3737억원, 사회(노동·동반성장)와 환경 분야의 '비즈니스 사회성과'는 -5969억원, 기부·사회공헌활동 등 '사회공헌 사회성과'는 1106억원이다. 한 가지 아쉬운 대목은 반도체 산업 특성 상 생산과정에서 전기와 물 사용량이 많은 관계로 비즈니스 사회성과가 기대에 못 미친 점이다. SK하이닉스가 친환경기술 개발 등으로 해결해야할 과제로 생각된다.

아울러 최태원 회장은 SK그룹을 넘어 대한민국 경제계에 ESG경영을 전파하고자 한다. 최근 대한상의 회장에 취임한 최 회장은 ESG 경영 철학을 경제계 전반으로 확산시키겠다는 포부를 밝힌 바 있다.

그는 대한상의 회장 취임 직후 가진 비대면 타운홀 미팅에서 “선진국은 이미 ESG 경영 구조를 갖췄다”며 “ESG 경영은 디테일이 중요하고 이를 수치로 측정할 수 있는 부분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대한상의는 최 회장의 의지에 따라 최근 ESG 뉴스레터 서비스를 시작했다.

스티브 잡스의 말대로 인생에서 세상을 바꿔놓을 기회를 갖는 것이 중요하다고 본다.

최태원 회장의 ESG경영철학이 대한민국의 바꾸는 일이 되길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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