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국내 발생 현황

[전국=뉴스프리존]박나리 기자= 국내 코로나19 현황 확산세가 이어지면서 17일, 21시를 기준하여 신규 확진자 수가 400명 대로 나타났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COVID-19)관련 방역당국과 서울시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도 '3차 대유행'의 여파가 수그러지지 않고 있는 가운데 월요일인 이날 0시부터 21시간 동안 신규 확진자가 총 477명으로 전날 같은 시간의 562명보다 85명 줄은것.

코로나19 감염에 대한 집계 별로 살펴보면 신규 확진자 수는 일별로 살펴보면, 679명→661명→627명→606명→488명→541명→676명→574명→525명→701명→564명→463명→511명→635명→715명→747명→681명→610명→619명을 기록해 최근 1주일 기준 하루 평균 623명꼴로 나왔다.

이날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가 나온 지역을 보면 수도권이 전체 (66%), 서울 166명, 경기 133명, 인천 16명으로 총 315명으로 확인됐다.

수도권이 높게 나온 가운데 비수도권이 전체 (34%)으로 강원 24명, 대구·경북 각 23명, 충남 15명, 부산·경남 각 13명, 충북 12명, 대전 10명, 광주 9명, 제주 7명, 울산 6명, 전북 5명, 전남 2명으로 162명이다.

여전히 수도권에서 높게 나온 가운데 전국 17개 시도 중 세종에서만, 유일하게 나오지 않았다.

한편, 집계가 자정에 마감되는 만큼 18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이보다 더 늘어 500명대가 될 것으로 보인다. 전날에는 21시 이후 57명이 늘어 최종 619명으로 마감됐다.

신규 감염자 수가 제일 높은 서울시는 166명으로 전국에 크고 작은 사례를 살펴보면, ▲강원도 원주시 유흥업소와 관련해 9명의 추가 감염이 확인돼 전날부터 이틀간 17명이 무더기로 확진됐다. ▲ 대구에서는 이슬람 사원과 관련해 외국인 15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 대전에서는 대학 교수 일가족 5명으로 크고 작은 숫자가 계속 늘어났다.지난 1주간(’21.5.9일∼5.15일) 발생동향은 다음과 같다.

국내 발생 확진자는 최근 1주간 1일 평균 590.9명으로 직전 1주(5.2일~5.8일, 565.3명)보다 25.6명 증가(4.5%)하였다.

수도권 353.0명(62.4%) → 385.9명(65.3%), 비수도권 212.3명(37.6%) → 205.0명(34.7%) 권역별로는 수도권은 유행이 지속되고 있으며, 호남·제주권은 집단감염 발생으로 지난주에 이어 증가세를 보였다.

국내 60세 이상 대상 백신효과를 분석한 결과, 1차 접종 2주 후부터 89.5% 이상의 높은 감염 예방효과(아스트라제네카 백신 86.3%, 화이자 백신 92.8%)가 확인되었으며 감염되더라도 치명률을 낮추는 사망예방 효과는 100%를 나타낸 것으로 분석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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