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농어촌버스 53대, 대당 110만 원 투입

충남 예산군이 대중교통 이용객과 운수 종사자의 감염병 안전을 위해 농어촌버스에 비말 차단막을 설치했다./ⓒ예산군청
충남 예산군이 대중교통 이용객과 운수 종사자의 감염병 안전을 위해 농어촌버스에 비말 차단막을 설치했다./ⓒ예산군청

[예산=뉴스프리존] 박성민기자= 충남 예산군이 대중교통 이용객과 운수 종사자의 감염병 안전을 위해 농어촌버스에 비말 차단막을 설치했다.

21일 군에 따르면 지난 1회 추경에서 비말 차단막 설치예산을 확보하고 대당 110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관내 전체 농어촌버스 53대에 비말 차단막을 설치했다.

코로나19 상황에서 농번기 등으로 대중교통 이용객이 점차 증가함에 따라 지역 내 감염확산을 방지하기 위한 조치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 원천 봉쇄와 운전자 보호를 위해 농어촌버스에도 차단막을 설치했다”며 “버스·택시 등 대중교통 완벽 방역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으니 주민들께서도 반드시 생활 방역수칙을 준수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군은 지난 1월 도내 최초로 관내 택시 256대에 비말 차단막을 설치한 바 있다. 지난 2월에는 교통약자를 위한 장애인 콜택시 7대에도 비말 차단막을 우선 설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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