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국내 발생 현황

[전국=뉴스프리존]박나리 기자= 국내 코로나19 현황 확산세가 이어지면서 27일, 21시를 기준하여 신규 확진자 수가 500명대로 나타났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COVID-19)관련 방역당국과 서울시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도 '3차 대유행'의 여파가 수그러지지 않고 있는 가운데 목요일인 이날 0시부터 21시간 동안 신규 확진자가 총 558명으로 집계로 전날 같은 시간에 집계된 581명보다 23명 적은것.

코로나19 감염에 대한 집계 별로 살펴보면 신규 확진자 수는 일별로 살펴보면, 679명→661명→627명→606명→488명→541명→676명→574명→525명→701명→564명→463명→511명→635명→715명→747명→681명→610명→619명→528명→654명→646명→561명→666명→585명→530명→516명→707명→629명으로, 하루 평균 599명꼴로 나왔다. 이 가운데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조정의 핵심 지표인 일평균 지역발생 확진자는 576명으로, 2.5단계(전국 400∼500명 이상 등) 범위에 있다.

이날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가 나온 지역을 보면 수도권이 전체(69.9%), 서울 212명, 경기 148명, 인천 30명으로 총 390명으로 확인됐다.

수도권이 높게 나온 가운데 비수도권이 전체(30.1%), 대구 24명, 경남·충남 각 21명, 강원 16명, 대전 15명, 경북 14명, 충북 12명, 부산·울산 각 11명, 광주 8명, 제주 7명, 전북 4명, 전남 3명, 세종 1명 총 168명이다.

한편, 이렇게 이날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에 마감되는 만큼 28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이보다 더 늘어 600명 안팎, 많으면 600명대 초중반에 달할 전망이다. 전날에는 오후 9시 이후 48명이 늘어 최종 629명으로 마감됐다.

이날은 수도권에서만 390명이 넘게 나오면서 주요 감염 사례를 보면 ▲ 충남 아산지역 온천탕을 고리로 확진자가 2명 더 나와 누적 감염자가 아산 59명과 천안 26명 등 총 85명으로 늘었다. ▲ 서울 강북구 노래연습장 관련 집단감염 확진자는 도우미 등 종사자 4명, 방문자 4명 등 모두 8명으로 집계됐다. 종사자 등 일부는 여러 지역의 노래연습장을 방문한 것으로 나타나 집단감염 규모가 커질 가능성이 크다.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은 전국의 지정 병·의원(위탁의료기관)에서 65세 이상 74세를 대상으로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시작한 오늘 18시 기준으로 일일 접종자수(1차 접종 기준)가 646,618명을 넘었다고 밝혔다.

전국의 위탁의료기관(1만3천여개소)에서 65세 이상 어르신 등 56.2만 명, 예방접종센터(265개소)에서 75세 이상 어르신 등 8.2만 명 등이 코로나19 1차 접종을 하여, 지난 4월 30일 일일 접종자수 최대치(30.7만 명)를 2배 이상 경신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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