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박인수기자] 울산이 광역시 승격 20주년을 맞은 2017년 울산시정은 성년 울산의 미래비전을 제시하는 한편, 지역 경제의 재도약과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시정 역량을 집중하였고 지속적인 R&D 연구기관의 확충, 주력산업 고도화 및 신산업 육성으로 4차 산업혁명의 새로운 성장동력을 창출한 해로 요약된다.

울산시는 민선6기 4년 연속 2조원대의 국가예산을 확보하고 2017년 정부 지자체 합동평가 및 규제개혁에서 전국 최우수 성적을 거둬 우수한 행정 역량을 인정받았다.

또한, 시민들과 함께 공감하는 청렴울산 실현으로 국민권익위원회로부터 ‘2017년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에서 특․광역시 1위의 성과를 냈다.

지난 7월 13일에는 광역시 승격 20년을 맞아, 미래 20년의 울산비전을 시민과 공유하는 ‘울산비전 2040 선포식’을 개최하였고 울산의 도시 정체성을 새로이 담아 낸 브랜드슬로건 ‘THE RISING CITY’(도약하는 도시) “을 개발하여 우리시의 미래성장 비전을 제시하였다.

창조경제에 기반한 주력산업 고도화 및 양질의 일자리 창출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는 산업육성전략 수립과 4차 산업혁명 U포럼 구성을 추진하였고 3D프린팅산업 클러스터 조성과 신산업 육성 및 ICT융합 Industry4.0s(조선해양) 사업을 본격 추진하였다.
신산업 육성을 위한 R&D 연구기관을 지속 확충함으로써 울산시의 미래 먹거리인 4차 산업육성과 좋은 일자리 창출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였다. 

‘17년 3월에 이차전지 산학연 연구센터를 개소하였고 18년도에 착수되는 ‘바이오화학소재 인증센터 구축(170억원)과’ 해수전지 연구센터 건립(131억원)까지 더하면 ‘18년까지 R&D기관은 총 29개로 늘어난다.

주력산업 고도화와 첨단화를 위한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도 적극 나섰다.
조선해양 도장․표면처리센터 착공(1월), 조선해양기자재 장수명기술지원센터 착공(4월), 50개사의 조선해양기자재 국제인증 및 벤더등록을 지원하였으며 석유화학공정기술교육센터 착공(2월), 고효율 차량경량화 부품소재 개발 등에 집중하였다.

친환경 에너지허브 도시 도약을 위해 동북아 오일허브 법적 기반을 마련하였고 석대법 개정(3월)과 북항 하부공사 완료(7월) 등 기반시설 구축으로 미래성장 동력을 확충하였다.

원전해체연구소 유치을 위해 적극 노력하였으며 원전해체 핵심요소기술 연구센터를 개소(3월)하였고 삼호철새마을 그린빌리지 조성 등 신재생에너지 보급에도 힘을 쏟았다.

전략적 투자유치 활동을 전개하여 총 149개사 총 4조 825억 원의 투자 유치를 통해 10,084여 명의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였으며, 울산하이테크밸리 산단내 기업의 애로사항 적극해결 등 규제개혁에 적극 나서 광역시 최초 3년 연속(’14년, ’15년, ‘16년) 지방규제개혁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되었다.

「1사 1청년 더 채용하기」MOU 체결(11월, 16개 기관), 울산청년창업펀드 120억원 조성, 제조업 창업공간인 톡톡팩토리와 톡톡스트리트 3개소 추가 설치, 창업선도대학과 창업도약패키지 등 대규모 국비사업 확보로 울산 창업 생태계 활성화를 지원하였다.
조선기자재업체 사업다각화 보조금 지원(25억원), 조선업 구조조정지원 특례보증(359건 74억원), 조선업 구조개선 펀드 조성(500억원), 조선업 특별고용지원업종 지정 기간 연장(‘17. 6월 → ’18. 6월) 등으로 조선해양산업 위기 극복을 지속 추진하고 있다.

 ‘안전도시’ 구현과 따뜻하고 살기 좋은 건강 도시 마련
울산시는 지진 안전대책 마련을 위한 지진안전관리계획 및 지진방재종합계획 등을 수립하였고 스마트 재난상황정보 전파시스템 구축과 재난문자방송 서비스 등을 통하여 체계적인 재난대비책을 마련하였다.

기존 공공시설물 내진보강과 자연재해에 대비하여 화창․태화 재해위험개선지구와 옥동 우수저류시설, 동해안로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을 정비하였고 태풍 차바 피해복구 마무리에도 박차를 가하였다.

또한 새울원전 방사능방재지휘센터 유치로 신속한 방사능재난 대응체계를 마련하였고 울산안전체험관과 북구소방서 착공, 염포센터 준공 등 안전 인프라 확충에 노력하였다.

출산양육 환경 조성을 위해 둘째 자녀 출산지원금을 확대 지원하였고 부모양육부담 경감(보육료․가정양육수당 지원 56,988명), 전국 최대 규모의 울산시 육아종합지원센터 개관(6월), 남부아동보호전문기관 개관(5월) 등 복지 인프라 확충에도 힘을 쏟았다.

울산통합 치매관리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 할 광역치매센터 개소(5월)와 치매조기 검진 43,301명, 감염병 대응체계 강화 등으로 건강한 도시 실현에도 노력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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