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8월 고산2동 우리마을교육나눔위원회와 초등학생 아이들이 수성구생활자원회수센터에서 새활용품 만들기 체험을 하고 있다./ⓒ수성구청
2019년 8월 고산2동 우리마을교육나눔위원회와 초등학생 아이들이 수성구생활자원회수센터에서 새활용품 만들기 체험을 하고 있다./ⓒ수성구청

[대구=뉴스프리존]이진영 기자=대구 수성구는 6월부터 올바른 재활용 분리배출을 생활화하기 위한 재활용 교육장을 재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

재활용 체험교육은 일상에서 발생하는 생활폐기물 중 재활용이 가능한 자원을 선별하고 분리배출하는 방법을 교육한다.

교육은 오는 6월 3일 동화구연단체의 재활용 영상교육과 감성새활용 작업을 시작으로, 코로나19 상황에 맞춰 비대면 교육과 대면 교육을 나눠 진행된다.

대면교육은 생활자원회수센터의 ‘재활용 체험교육장 견학’, 초‧중‧고등학교 및 단체를 방문하는 ‘찾아가는 재활용체험교육’ 등이 진행된다.

재활용강사를 양성하기 위해 지역주민, 여성단체를 대상으로 1회용품 사용자제, 과대포장 억제 등을 교육하는 ‘집콕생활 재활용강사 교육’도 실시할 계획이다.

비대면 교육은 폐자원을 활용하는 캔아트 등 업사이클링 실시간 원격 교육과 재활용 인형극 영상교육을 제공할 계획이다. 코로나19 상황에도 지속적으로 교육을 제공할 수 있어 환경교육을 원하는 지역주민들에게 유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자세한 내용은 수성구청 자원순환과로 문의하면 된다.

김대권 구청장은 “앞으로 지속적인 교육과 체험활동을 통해 자원 재활용 문화를 확산하겠다”며 “주민과 함께 환경문제를 인식하고 지속가능한 자원순환 사회 만들기 위해 앞장서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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