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군은 불용 항공기(F-4D) 1기를 공군 제11전투비행단으로부터 무상으로 대여받아 군청 주차장 측면에 설치했다./ⓒ군위군청
군위군은 불용 항공기(F-4D) 1기를 공군 제11전투비행단으로부터 무상으로 대여받아 군청 주차장 측면에 설치했다./ⓒ군위군청

[경북=뉴스프리존] 이진영 기자=경북도 군위군은 지역주민들에게 전투기에 대한 이질감을 해소하고 군청을 방문하는 민원인들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고자 불용 항공기(F-4D) 1기를 군청 주차장 측면에 설치했다.

일명 팬텀기라 불리는 이 전투기는 공군 제11전투비행단에서 대한민국의 하늘을 수호하는 임무를 마친 것을 무상 대영받은 것으로 대구공항 통합이전을 통해 군위로 이전하는 부대의 전투기라는데 그 의미를 더한다. 이 전투기는 외부에서 보면 마치 하늘에 떠있는 모습으로 보인다.

전투기가 배치된 공간에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단위 관람객 등의 편의를 위해 관람대 설치하여 촬영할 수 있는 포토존도 마련했다. 군위군은 공동합의문에 따라 군 영외관사가 군위에 설치되는 만큼 불용항공기 설치는 군장병과 가족들을 군위군민으로 환영하는 의미를 가진다고 밝혔다.” 라고 심경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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