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예린 ⓒ성종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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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프리존] 성종현 기자 = 지난 30일 인천시 연수구 라마다 송도 호텔에서 '2021 인바코리아 아시안 챔피언십(INBA KOREA ASIAN CHAMPIONSHIP)' 대회가 열린 가운데, 비키니 종목에 출전한 김예린이 그랑프리를 차지하며 프로카드를 획득했다.

동덕여대 체육학과를 졸업하고 현재 트레이너로 근무하고 있는 김예린은 “피트니스를 시작할 때부터 프로카드를 목표로 했다”며 “그동안 엄청난 땀을 흘렸는데 보상받은 기분이고 너무 행복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예린 ⓒ성종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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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예린은 2020년 INFC 강원 스포츠모델 그랑프리와 INFC 부천 스포츠모델 루키 1위를 수상했으며, 올해 ICN코리아 인천 비키니 노비스 1위, ICN코리아 인천 비키니 오픈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수상스키가 취미라고 말하는 그녀는 “이번 대회를 위해 표정과 포징 연습에 많은 시간을 쏟았다”며 “유명 선수들의 동영상을 보며 동작을 연구하고 거울을 보며 독학으로 연습했다”고 말했다.

피트니스가 건강은 물론 완벽한 비율을 준다는 김예린은 “군살이 없어지고 탄탄해지기 때문에 비율이 좋을 수밖에 없다”며 “피트니스는 일상생활을 보다 윤택하게 하고 매력적으로 다가오게 한다”고 말했다.

김예린 ⓒ성종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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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으로 김예린은 “내 주변엔 좋은 영향과 힘을 주는 동료들이 있다”며 “이번 대회에도 동료선수들이 대회장을 찾아 응원을 해서 큰 힘이 됐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한편, 인바코리아는 전 세계 올림픽 경기에서도 시행하지 못한 WADA In-competition Panel Doping Test를 통해 도핑을 진행했다.

김예린 ⓒ성종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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