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과 8일 야간조 주간조 투표 운명 가른다.
쌍용차살리기 평택시민운동본부 평가회 남녀노소 여야 없었다 평가
정장선 시장 "새로운 자동차 시대 부응하는 마음 담긴 것"

[평택=뉴스프리존] 김경훈 기자 = 평택시 주도로 발족한  쌍용차 조기 정상화를 위한 범시민 운동본부는 최근 평가회를 개최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평택시민들의 마음이담긴 4만 2622명의 서명부와 탄원서가 4일 회생법원에 제출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쌍용자동차도 경영정상화를 위해  2년동안 직원 절반이 무급 휴직하는 내용의 뼈를 깎는 자구안을 내놨습니다.

이를 놓고 노동조합은 노사특별합의 사안에 대해   7일 야간조, 8일에는 주간조 투표로 찬반을 가리게 됩니다. 

투표 결과에 따라  인수의향자들의 인수의지를 높일지, 아니면 법원주도의 구조조정이나 청산수순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지난 2009년 쌍용차  사태때 처럼  총 고용은 유지되어야 한다는 노조의 입장대로 인력 구조조정안은 포함되지 않았습니다.   지금까지 평택에서 김경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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