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뉴스프리존]박유제 선임기자=제32회 전국 세팍타크로 선수권대회가 9일부터 13일까지 경남 고성에서 개최된다.

대한세팍타크로협회(회장 오주영)가 주최하고 대한세팍타크로협회와 경남세팍타크로협회(회장 김상권)가 공동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전국 중·고·대·일반부 세팍타크로팀 500여 명이 참여한다.

▲ 한국 세팍타크로 여자 대표팀  / (사진)=대한체육회 제공
사진은 한국 세팍타크로 여자 대표팀 ⓒ대한체육회

2021년도 제2차 국가대표 및 19세 이하부 국가대표 선발전을 겸해 열리게 되는 이번 대회는 코로나19로 무관중 경기로 개최되며, 세팍타크로 팬들을 위해 전 경기를 유튜브로 생중계할 예정이다.

또 대회장 입구에 출입통제소를 설치해 자외선소독부스, 열화상카메라, 체온체크 후 등록된 참가자만 경기장에 입장할 수 있도록 한다.

특히 참가자는 대회 3일전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참가하며, 대회 참가 전 14일 간 일일 동선체크표, 일일 체온체크표를 작성해 제출하고 대회에 참가해서도 일일 동선표를 작성하도록 했다.

백두현 고성군수는 “코로나19라는 위기 속에서도 고성군과 대한세팍타크로협회는 세팍타크로의 활성화와 유소년 선수들의 꿈과 희망을 위해 함께 노력했다”며 “철저한 코로나19 관리를 통해 안전한 대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성군은 대한세팍타크로협회와 2021년부터 2025년까지 전국 규모 세팍타크로대회를 개최하는 협약을 맺고 세팍타크로 활성화를 위해 함께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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