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영월=이규진기자] 영월군은 영월군민들의 삶의 질과 관련된 사회적 관심사와 주관적 의식에 관한 사항을 조사한 「2017년 영월군 사회조사」 결과를 오는 27일 영월군 홈페이지에 공표한다.

영월군은 지난 5월 8일부터 25일까지 18일간 영월군 표본가구 800가구를 대상으로 가구와 가족, 건강, 교육 등 강원도 공통항목 43개 문항과 복지, 문화 등 영월군 특성항목 15개 문항 등 총 58개 항목에 대해 조사했다.

주요 조사 결과로는 가족관계만족도에서 배우자와의 관계에 만족한다는 응답이 84.5%로 가장 높게 나타났고, 가구당 월평균 교육비 항목에서 「공교육비」는 대학(원)생이 30.8만원으로 가장 높게 나타났고,  「사교육비」는 초등학생이 33.9만원으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우선되어야 할 저출산 지원정책에 대해서는 「양육비 지원」이 41.3%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영월군 특성항목에 대해서는 군민의 43.0%가 사회복지정책에 대해「만족」한다고 응답하였고, 필요한 사회복지 정책으로는 42.8%가 「노인복지」를 꼽았으며, 노후준비방법으로는 37.2%가 「국민연금」으로 노후준비를 하고 있다고 응답했다.

영월군 관계자는 “조사결과를 바탕으로 영월군민의 여러가지 사회의식을 파악하고 정책수립 및 지역발전 계획에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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