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담운영모습.(사진제공=제천경찰서)
상담운영모습.(사진제공=제천경찰서)

[뉴스프리존,제천=김병호 선임기자] 제천경찰서는 최근 코로나 등 열악한 직무환경에 놓인 경찰관의 자살율 증가 추세인 가운데, 경찰관들의 마음 건강관리와 자살예방을 위해 마음동행센터와 함께 지역경찰 팀장들을 대상으로 맞춤형 치유 상담을 지원하고 있다.

약 5개월간 진행되는 치유 상담 프로그램은 경찰특화 프로그램 교육을 받은 전문 상담사들의 도움을 받아 진행되며, 전문가의 상담을 통해 중간관리자가 소속 팀원들의 마음건강까지 어루어 만져줄 수 있는 관심도 제고 등 관리자의 역할 강화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안효풍 서장은 “중간관리자들의 스트레스 요인을 분석·상담하여 팀원들과의 개방적인 소통과 위험신호 감지 등 코칭 교육을 병행할 예정이다.”라며 중간관리자 역할의 중요성을 강조했고, “경찰관들의 마음이 건강해야 시민들에게 높은 수준의 치안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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