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고등학생 7명에게 총 350만 원 전달

장학금 전달 모습.(사진제공=제천시의회)
장학금 전달 모습.(사진제공=제천시의회)

[뉴스프리존,제천=김병호 선임기자]제천시의회는 지난 10일 관내 고등학생 7명에게 장학금 각 50만원씩 총 350만 원을 전달했다.

제천시의회 장학금은 전체 시의원이 매달 성금을 적립해 십시일반 마련한 것으로, 시의회는 1996년부터 이러한 방식으로 매년 관내 청소년에게 장학금을 전달해왔다.

의회는 당초 제302회 1차 정례회 개회식과 함께 장학금 수여식을 진행할 예정이었으나, 지난해부터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본회의장에 학생들을 초청하는 대신 의장이 학교에 방문하거나 각 학교 계좌를 통해 전달하는 방식으로 대체했다.

이날 오전 제천제일고등학교와 제천고등학교에 방문한 배동만 의장은 2명의 장학생에게 장학금과 장학증서를 전달하고 학생들을 격려했다.

배동만 의장은 “미래의 주역인 우리 학생들이 큰 꿈을 갖고 공부할 수 있도록 제천시의회가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고 밝히며, 앞으로 인재육성을 위한 정책적인 지원 마련에도 힘을 쏟을 것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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