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70여일만에 400명 아래..
일본 신규확진 1,387명…같은 요일 기준 30일째 축소
'G7 참석' WHO 수장, 중국에 코로나19 기원조사 협조 촉구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COVID-19)

[국제 =뉴스프리존]박나리 기자= 전세계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COVID-19) 현황 실시간 통계 사이트 월드오미터(Worldometers)에 따르면 14일 오전 10시를 기준하여 총 감염자는 누적 176,806,223명으로 나타났다.

전 세계는 코로나19관련, 2019년 12월 31일 중국이 후베이성 우한을 중심으로 정체불명의 폐렴이 발병했다고 세계보건기구(WHO)에 보고한지 520일이 됐다.

이렇게 코로나19가 전세계 발생국 221개국 확진중 줄어들지 않는 모습으로 월드오미터가 전날에만 신규 확진자는 같은 시간때를 기준하여 (+163,576)명이며, 총 사망자도 전날에만 (+5,837)명이 늘어나 누적 3,821,153명으로 이날 격리해제는 (+201,570)명이 총 누적으로는 159,112,395명으로 확인됐으며, 치명률은 2.16%로 나타났다.

월드오미터 따르면 세계 최다 감염국인 여전히 ▲미국은 하루사이 (+5,088)명이 늘어 총 누적 34,321,093명(전세계, 전체 19.4%)차지로 집계되었으며, 이어 △현재 미국의 코로나19 누적 사망자만 (+65)명이 늘어나 누적 615,053명(전체 16.1%)를 차지 하였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13일(현지시간) 존스홉킨스대 자료를 인용해 지난달 28일부터 이번 달 3일까지 일주일간 미국의 코로나19 확진율이 2%대로 떨어졌다고 보도했다. 미국의 코로나19 확진율은 지난 겨울에는 평균 13%대를 기록했다. 특히 5개 주(州)에선 1월 초 확진율이 40% 이상으로 치솟기도 했다.

또한, 월드오미터는 코로나19가 전세계 미주 대륙과 남아시아에서 신규 확진 증가세가 이어지고 있으며 이어 2~7위는 그다음이 ▲인도가 (+21,263)명이 늘어 누적 29,506,328명으로 나타났다.

사진: 브라질 11개 주에서 늦어도 10월 말까지 모든 성인에 대한 1차 접종이 종료될 보인다. [브라질 북동부 포르탈레자시 정부]
사진: 브라질 11개 주에서 늦어도 10월 말까지 모든 성인에 대한 1차 접종이 종료될 보인다. [브라질 북동부 포르탈레자시 정부]

이어서 ▲브라질이 (+36,998)명이 늘어나 누적 17,413,996명이 발생으로, 브라질에서는 전날까지 전체 국민의 25.71%인 5천443만3천932명이 1차 접종을 했고, 이 가운데 2차 접종까지 마친 사람은 11.17%인 2천364만4천928명이다. 브라질 보건부 집계를 기준으로 12일까지 누적 확진자는 1천737만4천818명, 누적 사망자는 48만6천272명이다.

이어서 ▲프랑스가 (+2,855)명이 늘어나 누적 5,740,665명으로 ▲러시아가 전날에 (+14,723)명이 늘어나 누적 5,208,687명으로 다음으로 ▲터키가 하루동안에만 (+5,012)명이 늘어나 누적 5,330,447명이 다음으로 ▲영국이 (+7,319)명이 늘어나 누적 4,565,813명으로 나타났다.

이어서 ▲이탈리아가 (+2,948)명이 발생하여 누적 4,216,003명으로 나타났다.

사진: 일본거리모습= 13일 현지 공영방송 NHK에 따르면 이날 일본의 코로나19 확진자는 오후 6시 10분까지 1,387명이 새로 파악됐다.
사진: 일본거리모습= 13일 현지 공영방송 NHK에 따르면 이날 일본의 코로나19 확진자는 오후 6시 10분까지 1,387명이 새로 파악됐다.

아시아 3국 중▲일본은 전날에 (+1,387명)이 늘어나 누적 775,920명으로 사망자는 32명 증가해 14,090명이 됐다. 일주일 전 같은 요일과 비교한 일본의 하루 신규 확진자는 지난달 15일부터 이날까지 30일 연속 축소했다. 일본 보건 당국은 각지에 발령한 경계 태세를 늦추고 있다.

이어서 ▲한국은 (+399)명이 늘어 누적 148,273명으로 서울시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신규감염자가 399명 늘어 누적 148,273명이라고 밝혔다. 이는 3월말 이후 77일만에 400명 아래인것.

반면 우한페렴 발생지 ▲중국은 (+19명)으로 늘어나 누적 91,449명으로 전체 100위로 되어있다.

이날 국가별 사망자도 △미국에 이어 (2~7위)로 살펴보면, △브라질이 (+1,118)명이늘어 누적 487,476명으로 이어서 △인도가 (+3,001)명늘어 누적 374,226명으로 △멕시코가 (+274)명이 늘어나 누적 230,095명으로 이어 △영국이 (+8)명이늘어 누적 127,904명으로 이어 △이탈리아가 (+26)명이 늘어나 누적 127,002명이 집계되었으며 이어서 △러시아가 (+357)명이 늘어나 126,430명이 늘어났으며 △프랑스가 (+13)명이 늘어나 누적  110,420명으로 각 각 집계되었다.

한편, 코로나19 기원 조사에 대한 중국의 협조를 촉구했다. 블링컨 장관은 일요일인 이날 CBS방송과의 인터뷰에서 "미국뿐 아니라 세계가 그렇게 주장하고 있다"며 이렇게 밝혔다. 그는 "중국은 협조해야 한다. 투명성, 국제조사를 위한 접근, 정보 공유가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G7 정상들이 이날 내놓은 공동성명에는 '시기적절하고 투명하고 전문가가 주도하며 과학에 기반한 세계보건기구(WHO)의 두번째 코로나19 기원 보고서를 촉구한다'는 내용이 들어갔다. 바이든 대통령은 지난달 26일 미 정보당국에 코로나19 기원과 관련해 90일 이내에 다시 보고하라고 지시한 바 있다. 블링컨 장관은 G7 정상회의에서 대중 대응을 놓고 이견이 있다는 보도는 반박했다.

또, 조 바이든 대통령은 13일(현지시간) 영국 콘월에서 열린 2박 3일 간의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 직후 기자회견에서 코로나19 기원 파악과 또 다른 대유행을 막기 위해서는 중국 실험실 접근이 허용되어야 한다고 말했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우린 동물들 및 그런 환경과 교감한 박쥐 시장에서 코로나19가 유발됐는지, 실험 실패 여부에서 비롯됐는지를 판단할 실험실에 접근하지 못했다"며 "아직 정보 당국이 확신하지 못해 나는 결론에 이르지 못했다"고 말했다.

또한, 프랑스에서 주요 7개국(G7, 미국, 영국,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일본, 캐나다) 정상들이 세계보건기구(WHO)가 주도하는 코로나19 기원에 대한 2단계 조사를 촉구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다. 13일(현지시간) 로이터가 입수한 G7 공동 성명 초안에 따르면 정상들은 "우리는 시기적절하고 투명하며 전문가가 이끌고 과학에 기반을 두며 WHO가 소집한 2단계 코로나19 기원 조사를 요구한다"고 밝혔다. 정상들은 특히 해당 조사는 "전문가들이 보고서에서 권고한 대로 중국에서 (하는 것이) 포함된다"고 말했다. 앞서 WHO가 주도하는 국제 전문가팀은 지난 2월 중국에서 첫 코로나19 감염자가 보고된 우한을 현장 조사했다. WHO는 현장 조사 보고서에서 박쥐에서 시작된 코로나19가 중간 숙주를 거쳐 사람으로 전파됐다는 가설에 무게를 두면서 '실험실 기원설' 가설은 가능성이 극히 낮다고 결론내렸다. 그러나 중국 정부가 조사단의 자료 접근권을 제한해 투명하고 충분하게 조사하지 못했다고 비판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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