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대학교 체육학과 김채운이 지난 8일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서 열린 ‘제12회 리듬체조 아시아선수권대회’ 볼 종목 개인 결승에서 동메달 획득
세종대학교 체육학과 김채운이 지난 8일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서 열린 ‘제12회 리듬체조 아시아선수권대회’ 볼 종목 개인 결승에서 동메달 획득

[서울=뉴스프리존]박나리 기자=세종대학교 체육학과 김채운이 지난 8일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서 열린 ‘제12회 리듬체조 아시아선수권대회’ 볼 종목 개인 결승에서 23.55점을 기록해 동메달을 획득했다.

같은 날 열린 후프 종목 결선에서는 22.50을 기록해 4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김채운은 9일 진행된 리본, 곤봉 종목 경기 예선에서 리본 종목은 21.55점으로 1위, 곤봉 종목은 23.45점으로 2위를 차지했으나 결선 경기에서 리본 종목은 20.80점으로 4위, 곤봉 종목은 21.95점으로 5위를 차지했다.

이번 대회는 2021년 세계선수권대회 예선전을 겸하고 있어 아시아 리듬체조 선수들이 대거 참가했으며, 참가국간 경쟁이 매우 치열한 상황에 개인종목 결승 볼 종목에서 김채운이 동메달을 획득한 것이다.

김채운은 지난 2016년 8월부터 러시아 ‘노보고르스크’에서 훈련을 해왔으며, 코로나 팬데믹으로 전세계가 공황에 빠진 어려운 상황에서도 홀로 러시아 전지훈련을 선택했다. 

세종대 양성해 교수는  “이번 대회로 김채운은 한층 더 성장했고 미래는 더욱 밝아졌다. 앞으로도 김채운 선수의 행보에 적극 지원과 응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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