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혁 ⓒ아레나 옴므 플러스 제공
민혁 ⓒ아레나 옴므 플러스 제공

[서울=뉴스프리존] 성종현 기자 = 몬스타엑스 민혁이 ‘아레나 옴므 플러스’와 함께 진행한 화보를 공개했다.

여름 밤 장미에 파묻힌 ‘인간 장미’ 화보로 우아하고 섬세한 표정과 포즈를 선보인 민혁은 “장미는 사랑을 뜻하는 꽃이기에 특별히 좋아한다”며 “오늘 장미 속에서 촬영한 컷들을 팬들이 많이 좋아해주실 것 같다”고 말했다.

아이돌 지망생들에게 무료 강의를 해보고 싶다는 민혁은 “남들보다 늦게 연습생 생활을 시작했는데 연습생이 되기까지 주변에 이 일에 대해 알려줄 만한 사람이 아무도 없었다”며 “나 같은 친구들에게 도움을 주고 싶다”고 말했다.

‘팬서비스 장인’으로도 유명한 그는 “아이돌에게 가장 소중한 존재는 팬이라는 사실을 늘 새삼스레 여기고 잊지 말아야 한다”며 “팬들은 내가 여기까지 오게 해준 존재다. 내가 무대 위에 서고 싶어 이 직업을 택했는데 나를 좋아해준 사람들이 생긴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을 하며 사랑까지 받는 건데 성실히 피드백 해야지. 그걸 잊지 말아야 한다”고 전했다.

끝으로 민혁은 “종교도, 사주도, 남도, 나 자신도 믿지 않는다. 내가 나 자신을 백 퍼센트 알고 믿으면 자신을 컨트롤할 이유도 없기에 우리는 끊임없이 스스로를 통제하고 노력한다”며 “진짜 자기 자신을 온전히 믿는 사람이 있을까? 나는 나를 믿지 못하기에 노력한다”고 밝혔다.

SNS 기사보내기
뉴스프리존을 응원해주세요.

이념과 진영에서 벗어나 우리의 문제들에 대해 사실에 입각한 해법을 찾겠습니다.
더 나은 세상을 함께 만들어가요.

정기후원 하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뉴스프리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