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뉴스프리존]김소영 기자= 19일, 햇볕이 뜨거운 하루인 가운데, 20일(일요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으며 강원도에는 오후부터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예상 강수량은 강원 내륙과 산지에서 5∼20㎜, 강원동해안은 5㎜ 내외다.
아침 최저기온은 15∼20도 안팎에 머물며 △ 서울의 아침 기온 19도 △ 춘천 16도 △ 대구도 19도로 선선하겠지만 낮에는 강한 볕이 내리쬐면서 기온이 높아지겠다.
휴일인 낮 동안 불볕더위가 이어지면서 최고 기온은 24∼32도로 ▲ 서울의 한낮 기온 27도까지 오르겠고 ▲ 춘천 29도 ▲청주와 대전 30도 ▲대구 32도 ▲ 제주 지역도 28도 ▲ 대구는 32도까지 오르면서 내륙 일부 지역은 폭염 수준의 더위를 보이는 곳이 있겠다.
아침에는 선선하겠으며 낮 기온은 크게 올르며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보통' 수준으로 예상된다. 인천·경기 남부·충북·충남은 오전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이 나타날 수 있다.
여기에 서해안과 내륙을 중심으로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겠고 남해상에는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유의해야 한다. 동해안은 너울로 인한 높은 물결이 해안도로나 갯바위를 넘는 곳이 있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1.5ｍ, 서해와 남해 앞바다에서 0.5∼1.0ｍ로 일겠다.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0.5∼2.0ｍ, 서해와 남해 0.5∼1.5ｍ로 예상된다.
이번 더위는 오는 22일(화요일)부터 23일(수요일) 사이에 곳곳에 한 차례 소나기가 오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