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심콜 사용모습.(사진제공=영월군)
안심콜 사용모습.(사진제공=영월군)

[뉴스프리존,영월=김병호 선임기자]영월군의 코로나19 출입확인 수단인 “안심콜”이 100만 콜을 돌파했다.

군은 지난해 12월 7일 선제적으로 도입한 “안심콜”이 일 평균 4~5천회의 사용횟수로, 서비스 개시 6개월 만에 100만 건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영월군이 선제적으로 도입한 안심콜 출입 관리 서비스는 코로나19 방역 및 확산 방지를 위해 전화 한 통으로 출입자 기록을 관리할 수 있는 서비스로, 특히 QR코드를 이용한 디지털 명부 사용이 힘들고, 수기명부 역시 작성과 관리의 어려움이 많은 고령층에 사용이 용이한 출입관리 수단으로 환영 받았으며 이러한 이점으로 점차 타 지자체에까지 확산됐다.

현재 영월군은 음식점과 카페, 유흥시설, 실내체육시설, PC방 등 방역 중점·일반관리시설과 기타 다중이용시설 포함한 1000여 곳에서 안심콜을 사용하고 있으며, 방문자가 시설별 부여된 번호로 전화하게 되면 발신 전화번호와 출입시간이 즉시 자동 저장되고, 방문자는 영월군 공식 카카오채널을 통해 방문등록 확인 메시지를 받게 된다. 기록된 이용정보는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4주 후 자동 삭제된다.

군 안전건설과 관계자는 “주민 여러분의 지속적이고 적극적인 안심콜 서비스 사용이 코로나19 방역의 첨병역할을 하고 있다”며 “백신접종 이후에도 안심콜을 통한 출입관리에 동참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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