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강원=김종용기자] 2018년 문화관광축제에 평창군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선정하는 평창효석문화제가 최우수 축제로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1999년 주민들이 솔선하여 메밀꽃을 심고 축제를 시작하여 문화축제로 발돋움한 효석문화제가 2014년부터 4년 연속 문화체육관광부 우수축제로 선정되고 이제 해가 바뀌면 20회를 맞아 최우수축제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게 됐다.

지역 주민들이 주축이 되어 가산 이효석 선생의 문학 정신을 기리기 위해 선양사업을 시작하고 축제를 통한 지역 홍보로 평창군 대표 관광지이자 메밀산업의 본고장이 된 봉평면은 효석문화예술촌 등 동계올림픽 특구 사업이 내년 마무리되고 최우수 축제 선정에 따른 국비 지원 상승으로 보다 축제의 내실을 기하고 새로운 도약의 발판을 마련할 전망이다.

한편 평창송어축제도 올해 문화체육관광부가 축제의 자립과 지역 홍보 등 문화관광 활성화를 위해 새롭게 신설한 육성 축제 전국 40개에 포함되는 기염을 낳아 동계올림픽을 통한 문화‧관광도시로서의 면모를 높였다.이에 따라 평창군은 전국 자치단체 중 유일하게 군단위에서 문화체육관광부가 선정하는 2개의 축제 타이틀을 갖게 되었다.

유동근 문화관광과장은 “새해를 맞아 동계올림픽이라는 세계적 축제를 잘 준비하고, 이를 통해 평창이라는 브랜드를 잘 살려 축제와 관광을 통한 포스트 평창 발전에도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새로운 각오로 준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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