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를 바꾸는 글쓰기 포스터     사진=CGV아트하우스 제공

[뉴스프리존=성종현 기자] CGV아트하우스가 영화, 책, 여행 등 개인의 경험을 글로 옮기는 글쓰기 입문 강좌 ‘나를 바꾸는 글쓰기’를 2018년 1월 15일부터 2월 5일까지 매주 월요일 총 4회 CGV 씨네 라이브러리에서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CGV아트하우스 클래스 ‘나를 바꾸는 글쓰기’는 개인적인 경험과 감상을 표현할 수 있도록 돕는 글쓰기 입문 강연으로, 영화, 여행, 책 등 일상적인 소재를 통해 누구나 쉽게 다가갈 수 있도록 접근성을 높였다.

먼저 1강 ‘왜 쓰는가? 무엇을 쓸까?’에서는 글을 쓰고 싶은 이유와, 쓰고 싶은 것에 대해 고민해보고 프리츠 게칭의 [마음을 흔드는 글쓰기]와 함께 일상의 경험을 어떻게 글로 옮길 수 있을지 글쓰기의 가장 기초적인 부분을 짚어본다. 2강 ‘영화를 말하는 법, 쓰는 법’은 영화를 본 후 감상을 정리하는 기술에 대해 살펴본다. 

리뷰와 비평의 차이를 알고, 영화에 대해 쓰는 다양한 방식을 허문영 평론가의 [보이지 않는 영화]를 통해 살펴본다. 3강 ‘책을 읽은 뒤 어떻게 글로 정리할까’에서는 영화에 이어 책을 읽고 나만의 독서노트를 만들어 감상 이상의 ‘내 생각’을 정리하는 노하우를 이야기한다. 마지막 4강 ‘여행을 기록하기’에서는 무라카미 하루키의 [나는 여행기를 이렇게 쓴다] 등의 도서를 통해 여행에 대해 쓸 때 갖춰야 할 요소와 나의 경험이 다른 사람들의 공감을 얻을 수 있도록 쓰기 위해 필요한 것에 대해서 배워본다.

이번 강좌를 함께할 이다혜 북칼럼니스트는 <씨네21> 기자로, 팟캐스트 [이동진의 빨간책방] 고정패널, 소설 리뷰사이트인 ‘소설리스트’의 멤버로 활동 중이며, CGV아트하우스 ‘이다혜의 북클럽’을 진행하고 있다. 저서로는 [여기가 아니면 어디라도], [어른이 되어 더 큰 혼란이 시작되었다], [영화가 너의 고민을 들어줄거야], [책읽기 좋은 날] 등이 있다.

한편, CGV아트하우스 클래스 ‘나를 바꾸는 글쓰기’는 자신의 생각과 경험을 다른 사람들과 글을 통해 나누고 싶은 누구나 수강 가능하며, 수강신청은 CGV 홈페이지를 통해 12월 28일부터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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