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군청.
영월군청.

[뉴스프리존,영월=김병호 선임기자]영월군은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어 피서객들이 증가하는 휴가철을 앞두고 안전사고의 예방에 집중하기 위해 물놀이 안전관리 특별대책기간을 7월 15일부터 8월 16일까지 지정 운영한다.

특히나 올 여름은 코로나19가 장기화로 해외여행자 수 감소와, 도내 거리두기 수칙이 완화됨에 따라 평년보다 많은 피서객들이 물놀이를 즐기기 위해 영월군을 찾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군은 지난 달 1일부터 물놀이 안전관리 대책기간을 설정, 관리지역 53개소에 안전관리요원 67명을 선발하여 익수사고 발생 시 대처방법과 인명구조장비 사용 법, 하천변 코로나19 방역수칙 등을 사전교육 후 근무에 투입해 물놀이 사고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이번 여름철 물놀이 특별대책기간(7.15.~8.16.) 운영으로 안전건설과 직원으로 구성된 물놀이 안전관리 주말·휴일 비상근무반을 기존 일일 2명에서 3명으로 추가 배치해 사고발생에 대비한 순찰활동 및 상황관리 보고체계 확립을 강화한다.

또한, 민간단체와의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해 위험구역인 둥글바위에 영월의용소방대 35명과 중점관리지역인 덥내보에 해병대영월군전우회 55명, 총 90명을 투입하여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 및 인명구조 활동을 전개 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물놀이 사고예방은 피서객 스스로 물놀이 전 구명조끼 착용 등 안전사항을 점검하는게 가장 중요하다.”며 더불어,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물놀이를 하며 지킬 수 있는 마스크착용, 2m 이상 거리두기, 개인물품 사용, 단체방문 자제 등 예방지침을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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