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계 사망자중, "어린이 사망 확률 0.01%, 주로 기저질환자...영국서 18세 이하 확진 47만명 분석, 25명만 코로나로 사망"
올림픽 앞둔, 日 코로나 신규확진 사흘째 2천명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COVID-19)

[국제=뉴스프리존]박나리 기자= 전세계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COVID-19) 현황 실시간 통계 사이트 월드오미터(Worldometers)에 따르면 10일 오전 10시를 기준하여 총 감염자는 누적 186,922,278명으로 나타났다.

전 세계는 코로나19관련, 2019년 12월 31일 중국이 후베이성 우한을 중심으로 정체불명의 폐렴이 발병했다고 세계보건기구(WHO)에 보고한지 556일이 됐다.

이렇게 코로나19가 전세계 발생국 221개국 확진중 줄어들지 않는 모습으로 월드오미터가 전날에만 신규 확진자는 같은 시간때를 기준하여 (+301,659)명이며, 총 사망자도 전날에만 (+5,319)명이 늘어나 누적 4,037,032명으로 이날 격리해제는 (+221,217)명이 총 누적으로는 169,254,822명으로 확인됐으며, 치명률은 2.16%로 나타났다.

월드오미터 따르면 세계 최다 감염국인 여전히 ▲미국은 하루사이 (+33,950)명이 늘어 총 누적 34,711,416명(전세계, 전체 18.6%)차지로 집계되었으며, 이어 △현재 미국의 코로나19 누적 사망자만 (+489)명이 늘어나 누적 622,708명(전체 15.4%)를 차지 하였다.

또한, 월드오미터는 코로나19가 전세계 미주 대륙과 남아시아에서 신규 확진 증가세가 이어지고 있으며 이어 2~7위는 그다음이 ▲인도가 (+20,695)명이 늘어 누적 30,794,756명(전세계, 전체 16.5%)으로 나타났다.

이어서 ▲브라질이 (+57,713)명이 늘어나 누적 19,020,499명(전세계, 전체 10.2%)이 발생으로, 계속해서 ▲프랑스가 (+4,580)명이 늘어나 누적 5,803,687명으로 ▲러시아가 전날에 (+24,4395)명이 늘어나 누적 5,733,218명으로 다음으로 ▲터키가 하루동안에만 (+5,670)명이 늘어나 누적 5,470,764명이 다음으로 ▲영국이 (+35,200)명이 늘어나 누적 5,058,093명으로 나타났다.

아시아 3국 중▲일본은 전날에 (+2,279)명이 늘어나 누적 816,808명으로 전세계 34위로 랭크되었으며, 일본 정부는 인구 10만 명당 최근 1주일 신규 확진자 수를 감염 확산 속도를 판단하는 지표로 삼는다. 10만 명당 신규 확진자가 25명 이상이면 '감염 폭발(4단계)'로 분류한다. 개최지 도쿄의 경우 9일까지 일주일 동안 확진자 4,807명이 발생했다. 10만 명당 34.4명을 기록해 4단계 수준을 훌쩍 넘었다. 일본 정부는 올림픽 전체 기간을 포함하는 이달 12일∼다음 달 22일까지 6주 동안 도쿄에 긴급사태를 발효한다.

이어서 ▲한국은 (+1,378)명이 늘어 누적 166,722명으로 국내는 '4차 대유행'이 본격화하는 가운데 이날 신규 확진자 수는 1,300명대 후반을 기록하면서 또다시 최다 기록을 갈아치웠다. 이는 전날(1천316명)보다 62명이나 많다.

반면 우한페렴 발생지 ▲중국은 (+25명)으로 늘어나 누적 92,015명으로 전체 101위로 되어있다.

이날 국가별 사망자도 △미국에 이어 (2~7위)로 살펴보면, △브라질이 (+1,433)명이늘어 누적 531,777명(전체 13.2%)으로 이어서 △인도가 (+973)명늘어 누적 407,173명(전체 10.1%)으로 사망자가 누적 40만명을 넘어섰다.

사진: 초등학생 자녀들을 등교시키는 런던의 한 학부모
사진: 초등학생 자녀들을 등교시키는 런던의 한 학부모

이어서 △멕시코가 (+155)명이 늘어나 누적 234,458명으로 이어 △러시아가 (+619)명이 늘어나 141,501명이 늘어났으며 △영국이 (+29)명이늘어 누적 128,365명으로 이어 △이탈리아가 (+25)명이 늘어나 누적 127,756명이 집계되었으며 이어서 △프랑스가 (+18)명이 늘어나 누적 111,302명으로 각 각 집계되었다.

한편, 어린이들은 코로나19에 걸리더라도 중증에 시달리거나 사망에 이를 확률이 극히 낮다는 분석 결과가 나왔다. 그동안 여러 차례 비슷한 분석이 나왔지만 현재까지 진행한 가장 포괄적인 연구에서 어린이의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위험이 이전에 추정한 것보다도 더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8일(현지시간) 미국의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영국 연구진은 국민보건서비스(NHS) 의료 기록과 다른 나라의 데이터 등을 활용해 코로나19 감염 어린이들의 중증 진행과 사망 확률을 분석한 세 건의 연구 결과를 사전공개했다. 연구진이 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 첫해인 지난해 3월 1일부터 올해 2월 28일까지 잉글랜드 지역 18세 이하를 대상으로 분석한 결과, 코로나19에 감염된 46만9천982명의 생존율은 99.995%에 달했다.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뒤 숨진 61명 중에서도 실제로 코로나19와 관련해 사망한 이는 25명에 불과했다. 어린이의 코로나19 사망 위험은 어른과 마찬가지로 기저 질환이 있을수록 커지는 것으로 분석됐다. 코로나19 관련 25명의 사망자 중 15명은 기저질환이 있었고, 이 중 4명이 만성질환을 갖고 있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3명은 다기관 염증 증후군을 가진 것으로 집계됐다. 연구진은 구체적인 병명이 무엇인지 공개하지는 않았지만, 신경이나 호흡기 관련 질환을 가진 어린이들의 사망 위험이 크다고 설명했다. 사망률은 흑인·아시아계에서, 또 10세 이상에서 더 높았다. 다만, 위험이 더 크더라도 여전히 어린이가 코로나19로 사망할 확률은 지극히 낮다고 연구팀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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