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학교장터(S2B) 시스템 개선으로 지역서점 이용 확대

대전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올해 교육환경개선사업의 일환으로 관내 유·초·중·고(특수)교의 책걸상, 사물함 확충을 위해 6억 4000여 만원을 지원한다./ⓒ이현식 기자
대전시교육청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서점 활성화를 위해 학교장터(S2B) 시스템을 개선했다./ⓒ이현식 기자

[대전=뉴스프리존] 이현식 기자= 대전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서점 활성화를 위해 학교장터(S2B) 시스템을 개선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를 위해 학교장터(S2B) “1인 견적서 제출가능 수의계약 견적서 제출요청”에서 지역제한 시 지역서점인증 업체만 참가 가능하도록 개선해 학교에서 도서 구매 시 더 손쉽게 지역서점 인증업체를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시스템 개선은 학교장터(S2B)에 지역서점인증업체가 등록된 전국 시·도 교육청에도 동일하게 적용된다.

특히, '대전시 지역서점 활성화 조례'와 대전시에서 시행 중인 지역서점인증제와 관련하여 학교장터(S2B) 시스템도 개선되어 교육행정기관의 지역서점 이용활성화 효과가 증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대전시교육청 조영준 재정과장은 “이번 시스템 개선을 통해 교육행정기관에서 도서 구매 시 지역서점을 더 적극 이용하고, 이를 통해 우리 지역의 지역서점이 활성화되어 경제의 선순환이 이루어지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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